레전드 오브 갓, 신기능 '투기장' 즐기고, 천신쟁탈전에 배팅하자.
최근 성공하는 대부분의 게임이 카카오톡 게임 기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비 카톡 진영의 '레전드 오브 갓', '맞고퐁' 등의 흥행 성공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특히 레전드 오브 갓(이하 레오갓)은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MMORPG 게임으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레오갓을 하다보면 일정한 룰의 임무를 하면서도 다양한 장소에서 전투를 하게되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 각 임무가 끊이지 않고 스토리를 이어감으로써 뭔가 기대를 하면서 임무를 완수하게 한다.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동으로 치러지는 전투는 3D 애니메이션의 영상이 스마트폰 게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레오갓 : 임무 수행을 하게 되는 다양한 장소>
레오갓을 하면서 유저에게 만족감을 주는 또 하나의 요소는 '신기능 오픈'이 아닐까 싶다. 게임을 하다보면 가끔씩 보게 되는 이런 신기능 오픈 소식은 살짝 지루할 수 있던 게임을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오늘 새롭게 보게된 신기능 만 해도 '능력 포인트 분배' 기능, '투기장' 등이 있다. 며칠 만에 게임을 하다보니 여러 신기능을 한꺼번에 보게 되고 한번씩 해보면서 더욱 강력해져가는 '레오갓'에 빠져들어가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조심 조심~)
<레오갓 : 게임 로딩 중 안내를 도와주는 여신>
신기능으로 소개된 '투기장'은 비슷한 레벨의 유저와 1:1 전투를 치르른 방식이다. 영화 속에서 보던 것과 같이 정해진 좁은 경기장 내에서 단 둘이 치러지는 방식이며 승리할 경우 랭킹이 상승하고 명예와 명성을 획득할 수 있다. 하루에 정해진 횟수 만큼 참여할 수 있고 한두번 참여를 하면 '쿨타임'이 적용되어 약 5분간 쉬었다가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비슷한 레벨의 유저와 힘겨루기를 하는 것이지만 약간씩의 능력 차이로 승리하거나 패배할 수 있다. 싸움은 아주 짧은 시간에 끝이 난다. 패배를 하더라도 명예와 명성은 얻을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주어진 가능 횟수 만큼을 꼭 사용해 보길 바란다.
최근 레오갓은 천신 쟁탈전이 시작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게임이 특정한 그룹과의 전투인데 '천신쟁탈전'은 모든 유저와 힘을 겨루는 게임이어서 모든 유저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실력에 따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그럴 경우 응원과 배팅으로 함께할 수 있다.
글을 쓰는 오늘(11월 23일)까지 천신쟁탈전의 2nd 통함쟁탈전이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내가 속한 서버에 60레벨 이상의 유저가 64명 이상일 경우 천신 쟁탈전이 열린다. 60레벨이 되지 못해 참여를 못하거나 신청을 못한 유저는 토너먼트에 참여한 유저에게 배팅을 하여 결과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레오갓' 상단의 이벤트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각각의 이벤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목록에 '천신 토너먼트'가 보이고 [검색]을 터치한다.
천신쟁탈전 화면이다. 내가 들어간 시간에는 중간 휴식 단계였으며 곧 통합서버 토너먼트·승급전·결승전이 열린다는 다음 단계의 안내가 보인다. 배팅을 하려면 '통합쟁탈전'의 [대진표]를 터치하여 들어간다.
[천신방]에서 다음에 치러질 대결이다. 각각의 레벨 및 전투력, 몸값 등의 정보를 확인한 후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유저에게 배팅을 한다. 배팅은 10만/50만/100만/200만 실버를 걸 수 있고 해당 유저가 승리할 경우 배팅한 만큼 실버를 획득할 수 있다.
위 영상을 보면 '레전드 오브 갓'의 다양한 전투 방식을 볼 수 있다. 지금 열리고 있는 '천신 쟁탈전'이나 위에 소개한 '투기장' 등이 이런 여러 전투 중 하나이다. 레벨이 낮은 유저가 이용할 수 있는 방식, 레벨이 높은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투 방식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레오갓'이 한동안 롱런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