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LTE-A 카메라, '리모트 샷' 사용법 및 다양한 기능 소개
이미 스마트폰 카메라는 똑딱이 카메라의 설 자리를 빼앗고 그 이상을 도전해 가고 있다. '베가 LTE-A'에 내장된 카메라 또한 그러한 점을 중요시 생각하여 다양한 기능과 성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기본 설정으로 촬영을 해도 인터넷 업로드에 사용하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베스트페이스 샷'이나 '리모트 샷' 등은 스마트폰의 카메라이기 때문에 가능한 멋진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베가 LTE-A 의 카메라 기능 소개
베가 LTE-A의 기본 설정을 하는 화면이다. 이전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UI를 제공하고 있다. 웬지 좀 단순해 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보니 상단에 '고급' 탭이 별도로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 기능 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한 UI 구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간단하게 보면 사진/동영상 해상도와 티이머, 사진 촬영 위치 태깅, 사진의 저장 위치 등의 설정이 있다. ISO나 사진 밝기 등은 고급 설저에서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고급 설정을 보니 일반 설정 외에 다양한 설정를 제공하고 있다. ISO와 사진의 빍기, 측광, 촬영 후 보기 등이 있으며 특히나 안내선 까지를 제공하여 사진 촬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촬영 모드는 기본 설정으로 촬영하는 '일반,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좀 더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HDR', 재밌는 얼굴, 뷰티, 베스트페이스, 노트, 리모트, 후면 셀카, 파노라마, 스피드 모션 등 다양한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그 중 먼저 눈에 띠는 것이 '베스트페이스 샷'이다. 여러명이 함께 사진을 찍는 경우 눈음 감을 수도 있고 표정이 순간 좋지 않을수도 있다. 그럴 때 마다 다시 촬영을 하고는 하는데 이럴 때 '베스트페이스' 기능을 이용하면 반복하지 않고도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베스트페이스' 모드에 놓고 셔터를 한번 누르면 연속으로 5장의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그 후 안내에 따라 원하는 사진의 얼굴을 고르고 저장을 하면 최종적으로 모두가 좋은 모습을 하고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노트' 모드 촬영도 아이디어 돋는다. 사진 위에 글씨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 글씨를 써도 사진의 색상 때문에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럴 경우 사진을 희미하게 촬영하고 사진 위에 원하는 내용을 기재하면 잘 보이게 되어 해당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베가 LTE-A 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리모트 샷'
베가 LTE-A의 카메라 기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리모트 샷'이다. 다른 스마트폰에 'VEGA 리모트샤 샷' 앱을 설치한 후 '베가 LTE-A' 카메라의 영상을 원격으로 보면서 사진을 촬영하거, 해상도를 조절하고, 플래시 설정을 하며 또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할 수가 있다.
여러명이 사진을 함께 찍을 때 폰을 어딘가에 고정시킨 후 다른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으니 매우 마음에 드는 기능이다. (VEGA 리모트 샷 다운로드)
베가 LTE-A 카메라에서 '리모트' 모드를 선택한 후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NFC를 켠 후 뒷면에 가져다 대면 서로 연결이 된다. WiFi 설정이 꺼져 있으면 제대로 구동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길. 또한 스마트 플립 커버가 덥고 있는 경우에도 연결이 원활치 못할 수 있다.
폰의 인식이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화면 안쪽을 터치하면 연결을 한다. 앞 서 말한데로 WiFi-Direct를 이용하므로 해당 기능 이용 중에는 WiFi를 통한 인터넷을 할 수 없다.
연결하는 과정과 사용의 예를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 중에 설명이 있으니 영상의 화질을 1080HD로 설정한 후 전체 화면에서 볼 것을 권한다. 영상에 사운드는 제거했다.
베가 LTE-A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소개
베가 LTE-A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몇장을 소개한다. 아래 사진은 원본을 리사이즈하고 워터 마크를 달았다. 그 외 어떤 편집도 하지 않은 사진 들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모드로 두고 촬영한 사진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다고 말하기 전에는 알기 어려울 정도로 화질이 좋다. 실제 모습과 비교하면 조금 더 밝게 나왔다.
위와 같은 같은 모습을 'HDR' 모드로 촬영한 사진이다. 화분 안쪽 어두운 곳의 모습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인다. HDR 사진은 흔들림이 있는 경우 화질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카메라의 효과 옵션 중 '컬러포스터'를 선택하고 촬영한 사진이다.
카메라의 효과 옵션 중 '흑백포스터'를 선택하고 촬영한 사진이다.
접사 촬영도 좋은 화질을 보인다. 일반 모드로 촬영하였으며 재질감이나 글씨 부분이 선명하고 어깨끈의 줄 꼬임 패턴 등이 선명하게 보인다.
작은 인형을 가까이서 촬영해보았다. 앞쪽에 있는 인형을 터치하여 수동으로 포커스를 주니 어느 정도의 주변 날림 효과가 나온다. 수동 모드가 있으면 조금 더 효과적이겠지만 자동 모드에서 이 정도면 꽤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베가 LTE-A의 카메라 기능은 이전부터 그리 나무랄데가 없었고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다른 때보다 더 많은 시간 들여다 보게 되었다. 특히 베스트페이스는 아이디어적인 측면에서 좋게 생각이 들고 '리모트 샷'은 모임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 설정에서 촬영한 사진의 화질이 좋아서 왠만한 경우라면 베가 LTE-A로 충분히 그 떄의 기억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포스팅은 VEGA와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