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게임 '몬스터길들이기' 간단 공략법 & 후기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카카오톡 게임 중 새롭게 '몬스터 길들이기'가 등장했다. RPG 게임을 지양하고 있지만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어서 출시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하다.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지 2일 밖에 지나지 않았ㄴ느데 벌써 '인기무료' 게임 순위 9위를 기록 중이다. ('몬스터 길들이기' 다운로드)
몬스터길들이기 기본기 & 빵빵한 이벤트 소식
'몬스터길들이기'는 카카오톡 게임으로는 흔치 않은 3D 그래픽을 제공하여 화면이 시원하고 제한된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터치 만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동과 공격이 터치 만으로 가능하여 RPG 게임 임에도 간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을 시작하면 위와 같이 게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꿀꿀이 몬스터가 나타나 안내해 준다. 해 보면 알겠지만 아주 짧은 시간이면 익힐 수 있도록 게임 화면 구성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바로 게임 Start!!
오픈 기념으로 카페도 열렸고, 게임을 하는 중간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 중이다. 친구를 초대하면 골드/수정/순금 을 100% 제공하고, 수정을 구매하면 100% 몬스터 뽑기권과 시원한 아메리카노에 당첨 기회를 준다. 또한, 자연지역을 클리어 하면 수정 10개, 대전 5라운드를 완료해도 수정 10개를 100%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페에서 이벤트 내용 자세히 보기)
'몬스터 길들이기'는 폰과 게임을 하는 '모험입장'과 다른 게임들과 '대전입장'이 준비되어 있다. '모험입장을 선택하면 '자연/습지/암흑/화염/별' 등 여러 환경에서 다양한 몬스터 들과 전투를 하게 된다. 각 환경별로 수십개의 게임이 준비되어 있어서 모두 클리어 하려면 시긴다 꽤나 소요될 것 같다. 물론 아이템 등을 사용하면 많이 편리하겠지만~
첫번째 모험지역은 '자연'으로 총 15개의 대전이 준비되어 있다. 자연 지역을 모두 클리어 하면 대부분의 기능을 익힐 수 있고, 여러 종족의 몬스터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운이 좋다면 몇개의 몬스터도 구할 수 있게 된다. 처음해보니 그리 간단치 않게 느껴졌는데 하다보니 쉽게 익숙해진다.
모험을 시작하기 전 팀을 관리하고 사용할 아이템을 선택하는 화면이다. 처음에 멋모르고 막 선택했더니 골드가 바닦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주의해서 게임하시길~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은 각각 소비되는 골드가 표시되어 있고, 감춰져있는 아이템도 준비되어 있다. 이런 것을 총 동원하여 게임을 하면 좋겠지만 초반에는 게임이 쉬워서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한두번 깨지고 나면 무엇을 사용해야 할 지 알게 된다. ㅋ
초반 [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게임을 할 수록 경험치가 올라가면서 각 캐릭터의 레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나도 많이 해봤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좋은 아이템도 숙련, 즉 길들여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저급한(?) 체력과 전투력을 보인다.
팀은 3명으로 구성되며 서로 번갈아가면서 선택하여 1명이 전투를 하게 된다. 특히 전투를 하는 1명의 체력이 고갈되면 해당 판은 끝나기 때문에 적시에 다른 맴버로 교체를 해 줘야 한다. 캐릭터를 터치하여 자세히 보면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등의 구분이 있다. 아무래도 공격형이 전투력은 좋겠지.
게임을 시작할 때 카카오톡 친구 중에서 '몬스터길들이기'를 하는 친구를 한명 지정하여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한번 요청하면 20초 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한번 함께 하려고 선택한 친구는 12시간 동안 다시 요청을 할 수 없다. 그러니 쉬운 게임에서는 가급적 친구를 지정하지 말고 게임을 하도록 하자. 앞 서 말한데로 '자연 미션장소의 초반 게임들은 비교적 쉽기 때문에 친구에게 도움을 받을 것도 별로 없다.
몬스터는 약 200여종이 준비되어 있다. 정말 다양하고 이것을 다 모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렇게 다 모을 필요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혹시 이벤트?) 모두 모으기 보다는 잘 길려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게임 이름이 '몬스터 길들이기' 니까^^
참고로 한 게임은 약 2~3분이면 끝이 난다. 킬링 타임 용으로 좋도록 한 것이겠지.
몬스터길들이기 게임 속으로~
게임 그래픽은 매우 화려하다. 웬만한 PC 게임과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3D 처리된 화면은 이동과 전투 장면이 매우 생생하게 느껴진다.
게임 클리어를 하면 여러가지 아이템을 3개의 상자에 담은 후 옛날 시장에서 야바위판꾼 들이 하던 것 처럼 랜덤하게 상자를 배치한 후 하나를 고르게 한다. 3개의 아이템 중 하나는 꼭 좋은 것이 담기긴 하는데 고르기는 쉽지 않다. '수정 10개를 사용해 한 번 더 열기'가 있긴 하지만 어떨지 몰라서...
게임 도중 전투 중인 캐릭터의 체력이 바닦나 가면 위 화면과 같이 붉은색으로 알림을 준다. 이 떄 바로 다른 캐릭터를 선택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해당 캐틱터는 체력 고갈로 쓰러지고 해당 판은 끝이 난다. 어떤 몬스터는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한방에 훅~ 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이런 화면이 항상 나와주면 좋겠지만 방심하는 순간 끝나는 경우가 많으니 정신줄 바짝 잡고 게임하시라.
몬스터길들이기 간단한 공략법 및 재밌게 하는 방법
몬스터길들이기는 전투하는 몬스터별로 천지 차이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떤 몬스터는 한방에 쓰러지기고 하고 어떤 몬스터는 엄청난 파워로 한방에 내 캐릭터를 쓰러트리기도 한다. 게임 초반에는 여러 몬스터와 붙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한 녀석씩 상대를 해 나가는 것이 좋다. 특히나 세게 보이는 녀석은 치고 빠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험실패!' 이렇게 끝나는 많은 경우가 많다. 위 이미지 좌측 상단을 보면 전투 중인 캐릭터는 체력이 '0'이 되었고 다른 캐릭터들은 '회복중'이다. 즉 한 캐릭터가 죽음을 맞이하고 있지만 바꿀 수 있는 캐릭터가 없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위험한 전투 전에는 캐릭터를 번갈아가면서 배치하여 충분히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몬스터는 초반에 나오는 녀석인데 성격을 잘 몰라서 몇번 당했지만 곧 파악하고 쉽게 해치울 수 있게 되었다. 이 녀석은 치고 빠지면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녀석을 때려눕히면 기분 좋~지^^
달걀을 쏘는 '오리 몬스터'다. 이 녀석과 같이 거리를 두고 전투를 하는 녀석에게는 활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대응하면 조금 더 수월하다. 가까이 가기 전에 한대 맞고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오래 해 보지는 않았지만 활보다는 근접해서 공격하는 칼이 더 강하긴 한 것 같다.
친구에게 도움을 주거나 선물을 주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달은 친구와의 미션 등이 많아서 이런 이벤트를 활용하면 게임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단, 카카오톡으로 많은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으니 친구 관계를 잘 생각해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무기를 얻을 경우가 있다. 이렇게 얻은 무기는 '팀 구성'에서 특정 캐릭터에게 무기를 지급할 수 있다.
위와 같이 '베르나'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던 목검은 공격력이 +3 이지만 새로 얻은 구리도끼는 +8이다. 당연히 바꿔야겠지. 하지만, 무기를 얻어 놓고도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는 더 센 무기를 빼고 새로 얻은 무기를 넣는 경우가 있다.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하나 뿐이므로 이렇게 바꾸면 당연히 공력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임을 하는 또 하나의 재미는 친구와의 경쟁이다. 각 모험지역의 게임에도 친구와의 순위가 있고, 여러 곳에 이런 레벨이 있다. 비록 아주 초기의 레벨인 '자연 3지역'이긴 하지만 1위를 해보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물론 누군가가 금새 깨긴 하겠지만..^^;;
'몬스터길들이기' 게임은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알고 있지 못한 미션이 무수히 많다. 그런 미션을 우연히 깨긴했지만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는 게임 첫 화면 하단의 '미션'은 터치하고 들어가서 '모든 보상 받기'를 터치하면 한번에 모든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환경설정은 그냥 참고하시라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3D 그래픽이 시원하고 RPG 대전 게임이면서도 조작이 간편하여 신나게 시간을 보냈다. 나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갈길이 멀긴 하지만 짬짬히 2~3분 시간이 될 때마다 하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는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