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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윈도우8 태블릿 '비보탭 스마트', 가볍고 실용적인 업무에 좋은 태블릿.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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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윈도우8 태블릿 '비보탭 스마트', 가볍고 실용적인 업무에 좋은 태블릿.

명섭이 2013. 7. 17. 23:51

 

가성비 최고의 윈도우8 태블릿 '비보탭 스마트'

 

아수스(ASUS)라는 회사는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국내에서 제품을 접하기는 어려운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래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10.1인치형 태블릿 '비보탭 스마트(VivoTab™ Smart)' 또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9.7mm의 두께에 한근도 안되는 580g의 무게는 한손으로도 얼마든지 작업이 가능하다.

 

 

 

<ASUS 윈도우8 태블릿 '비보탭 스마트' 디자인 리뷰 영상>

 

비보탭 스마트는 인텔의 아톱 Z2760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9.5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은 아톰 프로세서가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에누리닷컴 가격으로 최저가 70만원 가량한다.(에누리닷컴 최저가 확인하기)

 

기본 구성품은 단촐하다. 하나 흠이 있다면 키보드가 없다는 것이다. 트랜슬리브 커버·키보드(Transleeve Keyboard)를 함께 제공해 주었다면 어땟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가격은 많이 올라가겠지. ㅋ

 

디자인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s 2012)'에서 수상할 만큼 흠잡을 데 없는 외형을 갖추고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10.1인치 형으로 1366x768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좀 더 욕심을 내고 싶기도 하지만 10인치 크기에 이 정도면 사용에 무리는 없어 보인다. 키보드를 연결하고 작업을 해 보아도 꽤 쓸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하드한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모자란 부분이 있기도 하다.

 

마감 부붙도 아주 매끄럽다. 다만 플라스틱 소재로 보이는 테두리 등은 오래 사용할 경우 상처가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다.

 

좌측에는 마이크로HDMI 포트, 마이크로SD 슬롯과 미니 USB 포트가 있다. 미니 USB 포트는 충전을 하거나 데이터 전송을 할 때 이용된다. 이 포트를 이용하면 얼마전 소개한 OTG 방식의 USB 메모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복사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PC와 스마트폰 겸용 OTG 방식의 USB 메모리 'MU1')

 

작기는 하지만 마이크로HDMI가 제공되는 것은 무척이나 다행스럽다. 이렇게 얇은 제품에는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포트가 없으면 디스플레이 미러링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미러링이 되지 않으면 어디가서 발표하거나 할 때 사용할 수가 없다.

 

우측에는 볼륨 버튼과 이어폰 단자가 보인다.

 

윗면에는 전원 버튼 달랑 하나 있다. 더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뒷면에는 LED 플래시가 제공되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위치해 있다.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윈도우8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있다는 로고 스티커가 보인다. 운영체제가 윈도우8이어서 MS오피스 등 PC에서 이용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바로 구동되니 이동 중에 업무를 보기에도 무척 편리하다.

 

전원 콘센트가 조금 특이하다. 아마도 보관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꽂는 부분과 분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본 등 100V 를 이용하는 국가나 우리나라와 같이 220V를 이용하는 국가 모두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뒷쪽에는 USB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원에 바로 꽂거나 PC에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콘센트를 이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이용하고 있는 미니 usb를 통해 바로 전원을 공급할수도 있기는 한데 많이 느리다. 가급적 이 녀석을 이용하는 것이 좋긴 하다.

 

비보탭 스마트의 전체적인 외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별로 나무랄데 없는 깔끔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편에는 비보탭 스마트에 연결하여 사용하기 좋은 트랜슬리브 키보드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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