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운드바 추천, 다양한 연결성과 강력한 사운드가 좋아
LG전자에서 출시한 사운드바 'NB4530A'를 며칠 간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여러모로 살펴보았다.
음원을 제공하는 TV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과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서브 우퍼 또한 본체와 무선으로 연결이 되어 효율적으로 사운드바를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길다란 형태로 TV 아래에 눈에 많이 띄지 않게 배치할 수 있어서 안방이나 거실에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했다.
LG 사운드바의 디자인과 기능 살펴보기
'LG 사운드바'는 가로로 길다란 모양으로 하고 있으며, 서브우퍼와 함께 2.1 채널의 사운드를 310와트(W)로 깊고 강력하게 제공한다. 길다랗고 간결한 디자인은 TV와 어울리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TV 앞에 스탠드 형으로 둘 수 있고 벽걸이 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돌비디지털플러스(Dolby® Digital Plus, True-HD) 기술이 적용되어 또렷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돌비디지털플러스 바로가기) DTS사의 무손실 오디오 코덱인 DTS-HD 기술도 적용이 되었다.
'USB Host' 기능을 지원하는 USB 포트, 음향기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IN 포트, HDMI IN/OUT 포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포트 등을 통해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기기 들과도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 사운드바는 2013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는 35mm 높이의 간결한 다지인이 주는 만족감이 컸다는 후문이 있다. 서브 우퍼는 본체와 무선으로 연결이 되고 우퍼의 기능이라는 것이 어디에 두어도 관계가 없어서 실내 인테리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적당한 곳에 배치할 수 있다.
TV의 주요 기능까지 조절할 수 있는 사운드바 리모컨
대부분의 기능은 콘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USB를 연결한 경우 등을 고려한 폴더 기능 및 각종 Function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리모컨 하단에 배치된 'TV'라는 영역 안에 있는 버튼들은 LG전자의 TV의 전원/음량/채널/외부입력 등을 컨트롤할 수 있어서 TV 리모컨을 별도로 들고 있지 않아도 TV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사운드바 리모컨으로 이용할 수 있다.
TV의 일부인 듯 설치되는 사운드바
실제 TV 앞에 사운드바를 설치해 보았다. 별다른 설치를 하지 않고 스탠드 형으로 배치한 것이다. TV 화면을 시청하는 데에 전혀 거슬리지 않고 원래 이 자리에 있던 TV의 일부처럼 자연스럽다. 이런 디자인 때문에 사운드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듯 하다.
리모컨으로 대부분 이용하겠지만 본체에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버튼이 준비되어 있다. 눌러지는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로 동작하는 소프트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브 우퍼는 TV를 놓아 둔 장식장 끝에 두었다. 서브 우퍼는 150W 출력이 가능하며 별다른 디자인 없이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다. 전원을 켜고 연결이 되면 전면 하단 LED에 노란빛이 보인다.
블루투스/USB로 사운드바 이용하기
LG 사운드바는 HDMI, 블루투스, USB, 오디오 직접 연결 등의 방식으로 음원을 제공하는 기기와 연결하여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TV와 HDMI나 블루투스 등으로 연결해 두고 이용하다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보았다. 손쉽게 연결이 된다.
후면에 USB 포트를 제공하여 직접 USB 메모리 등을 꽂을 수도 있고 함께 제공되는 USB 연결선을 이용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USB 기기를 연결하면 해당 기기에 들어 있는 음악을 검색하여 몇 곡이 있는지 표시해 준다. USB를 통해 이용 가능한 파일 형태는 MP3, WMA이다.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때 무선이다 보니 오디오 싱크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AV SYNC 기능을 이용하여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LG전자의 스마트TV와는 오디오 싱크가 되어 있다.
<이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대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