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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WIS 2016(월드IT쇼),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한계와 그래서 아쉬움. World IT Show(WIS) 2016이 폐막했다.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라는 타이틀에는 모자람이 있지만 어느정도의 IT 분위기와 전망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년 빼놓지 않고 관람을 하고 있다. WIS 에서 새로운 기기를 체험하고 아직 보지 못한 무엇인가를 알게 될 것이란 기대는 접은 지 오래다. 그래도 꾸준히 관람하는 이유는 IT 산업 전체에 대한 분위기를 직접 느끼기 위해서다. 현재 IT를 뒤덮고 있는 스마트(Smart)가 다양한 기기(VR, 드론, 디바이스) 등으로 어떻게 접목되어 IoT 세상으로 향하는 지, 그런 배경 기술로 사용되는 빅데이터는 어디까지 와 있는 지 등 정도는 가늠할 수 있었다. 작년까지 몇년동안 드론..
매년 WIS(예전에는 SEK)에 가기는 하지만 얻을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 WIS 2009도 다르지 않은 생각을 하면서 다녀왔고, 역시 크게 다른 것은 없었다. 하지만, 조금 깊이 살펴보니 앞으로 변화될 세상에 대한 짐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몇마디 말로 모두 정리할 수는 없지만 기억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정리해 본다. 숨쉬는 공간으로의 통신 기기 침투 통신기기하면 단연 핸드폰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화된 기기이다. 이번 WIS2009에는 SKT에서 T-money 칩을 핸드폰에 내장해 지하철과 같은 곳을 통과하는 것을 시연했다.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굳이 지갑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간편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