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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디자인이다.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들의 하드웨어는 상향 평준화되어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제조사들은 어느때보다 디자인과 독창적인 UX를 강조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S3는 조약돌을 형상화 하였다고 말하였고, LG 옵티머스G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계승한다고 말하고 있다. LG전자의 ‘옵티머스G’는 간결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강점이라 말할 수 있다.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도 그렇다고 어디를 흠잡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옵티머스G’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더 깊게 생각할 것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화이트 색상의 옵티머스G는 테두리와 후면은 화이트이지만 전면은 블랙이다. 전면 유리를 일체형으로 사용하고 버튼을 없애서 화면을 껐을 때 디스플레이..
영국 런던에서 LG전자의 프라다폰 3.0이 공개되었다. 이전의 두가지 프라다폰과 같이 프라다社의 명품 디자인과 LG전자의 기술이 결합하여 만들었으며, 폰의 디자인 뿐 만 아니라 UI와 악세사리도 명품 프라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보여 또 한번 명품폰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지 기대를 갖게 한다. ■ 프라다폰 3.0의 디자인, 간결하고 힘있는 디자인 프라다폰3.0의 디자인을 한다미로 말하자면 간결하지만 강한 디자인 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직선의 힘과 군더더기없는 깔끔함, 그리고 원형으로 표현한 카메라 부분과 여러 버튼들이 어우러져 간단하지만 특징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 : Prada Phone by LG 3.0 hands-on photos 예상했던 데로 외형은 직선의 간결한 모습..
프라다폰 3.0을 만드는 LG전자에게 말하고 싶은 몇가지 '옵티머스'를 버려라. 첨단 기술 2가지는 있어야 한다. 디스플레이, 이건 정말 중요하다. 프라다폰은 휴대용 전화기다. 팬택 듀퐁폰은 독특함이나 디자인 등 별로 흠 잡을데가 없었다. 하지만, '푸시업'이라는 독특함이 통화를 방해하여 전화기라는 기본 기능에 문제를 발생시켰다. 편리한 디자인이 많이 팔리는 명품이 된다. 진정한 명품을 생각하라. 명품이란 제품들의 속성에는 장인정신, 차별성, 희귀성, 전통 등이 있다. 일단 '프라다社'가 함께하는 것이니 장인정신은 당연히 배어 있을 것이고, 디자인 및 기술로 차별성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희귀성은 글쎄.. 고가 정책을 취해서 누구가 가질 수 없는 명품을 만들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양보하여 프리미엄..
LG전자가 프라다와 손 잡고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을 2012년 초에 출시한다고 한다. 이는 '프라다'라는 브랜드를 사용한 3번째 폰으로써 프라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을 함께 전개 할 예정이다. 한동안 명품폰이라는 것이 사라진 듯 하였는데 다시 한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살펴본다 ■ 명품폰, 프라다·아르마니·세레나타·세린·듀퐁 폰의 의미 LG전자는 2007년 명품 패션회사인 프라다와 함께 제작한 프라다폰을 명품폰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다폰은 간결한 디자인, 세계 최초 풀터치 스크린, 시계 모양의 프라다링크 등 프라다와 LG전자의 장점을 살려낸 폰이었다. 판매량도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진정한 명품폰의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명품폰을 표방한 뱅앤올룹슨과 함께 만든..
매년 WIS(예전에는 SEK)에 가기는 하지만 얻을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 WIS 2009도 다르지 않은 생각을 하면서 다녀왔고, 역시 크게 다른 것은 없었다. 하지만, 조금 깊이 살펴보니 앞으로 변화될 세상에 대한 짐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몇마디 말로 모두 정리할 수는 없지만 기억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정리해 본다. 숨쉬는 공간으로의 통신 기기 침투 통신기기하면 단연 핸드폰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화된 기기이다. 이번 WIS2009에는 SKT에서 T-money 칩을 핸드폰에 내장해 지하철과 같은 곳을 통과하는 것을 시연했다.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굳이 지갑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간편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