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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구글의 웹 기반 오피스웨어인 구글 앱스(Google Apps) 서비스들의 Beta를 떼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한 바 있다. 드디어(?) MS도 "오피스 웹 앱스(Office Web Apps)"라는 이름으로 2010년에 정식 서비스를 할 모양이다. 공룡들이 뛰어 들었으니 곧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 기업 시장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게 될지 알게 될 것이다. 구글 앱스 서비스들이나 조호(Zoho)등의 웹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아직은 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구글이나 MS 등이 웹 기반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접근성이나 활용성, 공유성 등이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점점 웹브라우저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상상... 존재에 대한 무게감이 아니라 실제..
구글을 늘 '베타'로 오픈을 하고 서비스를 수정해 나갔으며 여러 서비스들이 지금도 '베타' 딱지를 달고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심지어 "지메일이 아직까지 '베타'로 서비스되고 있어"라고 말하면 '설마?..'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구글이 그동안 검색 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 지메일, 구글 독스, 구글 토크, 구글 캘린더, 구글 비디오 등에 붙여왔던 Beta 라는 딱지를 띄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구글이 서비스를 공개할 때마다 사용하는 베타(Beta)라는 방식은 2000년 초 만 해도 별로 사용하지 않던 방식이다. "서비스를 하려면 모든 버그를 잡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오픈을 해야지, 어떻게 미완성을 공개해서 치부를 드러내나..." 하지만, 언젠가부터 Beta라는 딱지를 붙이고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