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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라미 사파리(LAMY safari) 만년필을 사용하며 생각한 필기 도구 내가 어릴적 국민학교나 중학교를 졸업할 때 많이 선물하던 것 중 하나가 만년필이다. 만년필은 잉크를 주입하면 만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잉크 주입을 자주 하여야 하고 주입 시 실수를 하면 잘 지워지지도 않은 잉크가 몸이나 옷에 묻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만년필은 이런 불편함과 번거로움 때문에 인스턴트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볼펜에 자리를 내주고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간다. 최소한 라미 사파리(LAMY safari) 만년필을 만나기 전 까지는 말이다. 우연한 기회로 선물을 받은 라미 사파리 만년필은 기존에 불편하기 만 하다고 생각했던 만년필의 단점을 개선하고 볼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날로그적인 감성..
‘KT 올레 토커’ 첫 걸음 딛은 1기 발대식 현장의 느낌은? 얼마전 KT 커뮤니케이터 그룹 '올레 토커(Olleh Talker)' 1기 발대식에 다녀왔다 오랫동안 LG 더블로거로 활동하면서 기업과의 관계를 생각해 왔었고, 제조사가 아닌 망을 기반으로 하는 이동통신사와는 인연이 없어서 지원했는데 운이 좋게 선정이 되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준비된 여러가지에 담긴 정성을 보면서 새로운 기운이 솓아오름을 느꼈다. KT 올레 토커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의미와 기대를 갖게 한다. 처음 접하는 이동통신사와의 조우라는 점, 제조사의 눈에 보이는 제품과 달리 일반인이 쉽게 알기 어려운 통신사업자 만의 독특한 사업 구조를 한발 더 들어가서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 그렇다. 하나 더, 지난해 단말기유통개선법(단통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