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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노무현대통령 달력'과 지난 7개월
2009년 5월 23일,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신지도 7개월이 지났다. 분노와 원망의 마음이 지금도 있지만 이성적 판단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더 강하게 자리를 잡은 듯 하다. 지난 7개월동안 노무현재단이 생겼고, 그를 따르던 분들이 다시 하나의 힘으로 뭉치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다. 뭔가 보탤 것이 없을까 하는 중에 어느분의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주문했다. 주문한 지 1주일이 넘어서 탁상용 달력이 도착했다. 예상외로 많이 팔려서 공급이 수월치 않다고 한다. 받은 달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분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아득하고 미련이 많다. 봉투 안에는 달력과 함께 노무현재단 후원 카드가 있었다. 노무현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한 그들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
새벽2시의 가로등
2009. 12. 27.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