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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가볍고 강해진 2020년 LG 그램 17 노트북 발표회 어찌보면 다른 분야와 달리 노트북 시장은 특별한 강자가 없었다. 2014년 LG전자 그램이 등장하기 전까지 말이다. 오래전 소니가 바이오(VAIO) 라는 노트북으로 PC 시장을 살렸다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 LG 그램은 노트북 시장에서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대학교 강의실에서 사용하는 학생의 절반 이상은 LG 그램을 사용한다고 할 정도다 2014년 처음 등장한 그램은 1Kg이 채 되지 않은 무게를 어필하며 2018년 5월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고, 기세를 몰아 대부분 제조사가 접근하지 않던 17인치 크기의 노트북 '그램 17'을 선보이며 또 한번을 돌풍을 일으켰다. 노트북은 크기가 커지면 당연히 무거워 지고 휴대에는 악영향을..
나눔이 즐거웠던 하루, 제1회 블로거 나눔장터를 돌아보며... 지난 1월 24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블로거협회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제 1회 블로거 나눔장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블로거들이 직접 포스터를 제작하고 행사 진행을 맡고 후원을 이끌어오는 등 쉽지 않은 일을 짧은 기간동안 준비하여 진행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흔히들 '파워블로거'라 하면 기업 등에서 돈 받고 글을 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날의 나눔 장터와 같이 스스로의 재능을 살려 어려운 기업을 돕거나 후원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의 블로그 나눔장터 또한 기부금을 후원할 계획으로 준비를 하였고 스스로 기획하고 섭회하고 또한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행사를 홍보하면서 스스로의..
980g 울트라 PC 'LG 그램 노트북', 가볍기만 할까? LG전자가 약을 먹고 만들었나? 'LG 그램 노트북'을 보면서 하는 이야기이다. 맨 정신으로 만들기 어려울 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말이다. 현재 가격 비교 사이트인 '에누리닷컴'과 '다나와'에서 '노트북'으로 검색 시 가장 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 '그램 노트북'일 만큼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직접 그램 노트북을 사용해보니 단지 슬림하고 가볍기만 한 노트북이 아니었다. 표준 USB 3.0 2개, 표준 HDMI 포트를 지원하여 업무에도 좋은 노트북이고, 13.3.인치형 노트북 임에도 4.4mm의 초슬림 베젤로 인해 11인치 만큼 작게 느껴지고, 배터리도 만족할 만한 수준을 보여서 휴대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춘 노트북이라 하겠다. 슬림 디자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