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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지난 여름에 내 고향인 보령시에 갔다가 장작에 구워먹는 오리를 구워먹을 수 있다는 ‘옥마산 장작구이’라는 식당에 갔다. 대천해수욕장에서도 멀지 않아서 식사 후에 바다도 구경할 겸해서 갔었는데, 장작에 구워먹는 오리 맛이 좋았을 뿐 아니라 구운 감자랑 국수도 맛있었고, 더 중요한 친절함이 좋아서 그날의 기억을 남긴다. 고향에 내려가면 엄마가 해주는 밥도 맛있지만 가까운 바닷가에서 바다내음나는 음식을 사 먹는 경우가 많다. 식사를 차리느라 엄마와 아내가 귀찮아 할 것 같고 바다를 보면서 아버지와 소주 한잔 걸치는 것이 무척 즐겁기 때문이다. 이 날은 다른 날과 달리 오리구이를 먹자고 하신다.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곳이 ‘옥마산 장작구이’였다. ‘옥마산 장작구이’는 대천역과 보령버스터미널에 가까이 있고, 대천해..
여행과 일상
2012. 9. 8.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