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이나 구글 등, 외국 서비스에 대해서 만 얘기를 했었다. 국내 서비스는 별로 얘기할 만한 이슈가 없어서이다. MB정부의 법에 지배당해 제대로 서비스를 펼칠 수 없는 현실...
네이버 N드라이브
7월 말에 네이버에서 오픈한 N드라이브는 그중 주목할 만한 서비스이다.
네이버 N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드라이브(25G)보다는 작은 공간이지만 5G를 무료로 주는 웹저장공간 서비스이다.
이런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게 네이버일 줄은 생각을 못했다.
네이버 N드라이브는 깔끔하고 윈도우 탐색기와 같은 방식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도 별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5G의 용량은 흔히 사용하는 USB 메모리와 같거나 조금 큰 정도의 용량이며 업무용이나 사진을 임시 보관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단하게 네이버 N드라이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
네이버 N드라이브 파일업로드
기본으로 제공하는 ActiveX를 설치하면 여러 파일을 한번에 업로드하거나 대용량(100M 이상)의 파일도 거뜬히 업로드가 된다.
네이버 N드라이버 파일 전송
업로드한 파일은 간단하게 PC에 내려받기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메일/카페/블로그"에 손쉽게 파일을 보낼 수도 있다.
네이버 N드라이버 포토앨범과의 연동
N드라이브는 "포토앨범"과 연동이 되어 있어서 이미지 파일을 올린 후 포토앨범으로 가 보면 자동으로 이미지를 일별 정렬을 해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 포토앨범의 N드라이브 폴더
또한, 포토앨범에서는 일별 정렬 외에도 "N드라이브 폴더"라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해당 메뉴로 가 보면 이미지 파일이 올려진 폴더를 표시하고 있으며 특정 폴더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재미있는 에니메이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은 현재 베타(Beta)서비스이다.
앞으로 웹하드의 공유폴더 등의 기능을 갖춘다면 기존의 웹하드 업체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이용자에게는 좋은 일이니까^^
아래는 네이버에서 N드라이브를 홍보하기 위한 플래시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