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얼마전 공개한 마우스스캐너(LSM-100)을 IFA2011에 전시하였다. 이미 대부분의 기능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어느정도의 성능인지 궁굼하던 차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LG 마우스스캐너는 A3크기의 용지까지 스캔을 할 수 있고, OCR 기능으로 스캔한 내용의 글씨를 텍스트 파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페스시븍, 트위터, 플리커, 스마트폰 등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마침 IFA 입구에서 준 안내지를 펼치니 크기가 정확히 A3여서 직접 스캔을 해 보았다. 너무 종이가 크고 졉혀 있어서 스캔하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스캔하면서 흔들리고해서 스캔한 이미지가 뭉개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상적으로 스캔이 되었다. 종이가 커서 한사람이 잡아줘야해서 불편함이 있긴 했다.
스캔한 이미지를 바로 이메일로 전송하였다. 이 외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 등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좋았다.
마우스스캐너는 작은 명함이나 문서의 일부를 스캔하는 데에 아주 편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일반적인 평판 스캐너가 A4까지 만 스캔이 되지만 마우스스캐너는 A3까지 스캔이 가능하여 그 활용도가 넓을 것으로 생각된다. 명함 관리 하는 소프트웨어를 하나 끼워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