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세 세게 최초로 스캐너 기능을 내장한 신개념 스캐너 마우스(LSM-100)를 9월에 한국·북미·유럽에 동시 출시한다. 인터넷에 있는 얘기로 스캐너 마우스의 가격은 15만원 정도 할 것이라 한다.
기존의 스캐너는 활용도에 비해서 크기가 커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복합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개인별로 스캐너를 가지지 못하고 PC 한대에 연결해서 공동으로 사용하던 것이 대부분이다. LG전자의 스캐너 마우스(LSM-100)는 지금의 마우스를 대신할 수 있어서 스캔 작업을 많이 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하나쯤 가져볼 만한 아이템이란 생각이 든다.
사용 방법은 마우스의 스캔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부분에 드래그하면 레이저 센서가 해당 문서를 읽게 된다.(일반 스캐너와 동일한 방식) 또한, OCR(광학 문자인식 기능)으로 종이의 글씨를 텍스트 파일로 변환활 수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료를 찾다보니 지난 WIS(World IT Show) 2011에서 전시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관람했었는데 보리지 못했다. 대충 둘러봐서 못 봤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기막힌 제품은 LG가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스캐너의 용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 쉐어 (Smart share)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스캔한 이미지를 이메일, SNS 등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스캔을 인식하는 최대 크기는 A3(297mm*420mm)이다.
아직 성능이나 해상도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어 있지가 않다. 또한,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마우스로써의 성능은은 말 할 수 없다. 오는 9월 2일에 시작되는 독일 가전 전신회 IFA 2011에 제품을 전시한다고 하니 직접 사용해 본 후 다시 이야기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