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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싸인) 만들어주는 사이트, 도장(낙관) 만들어주는 사이트

명섭이 2011. 5. 26. 13:18

전세계적으로 도장을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 몇나라가 되지 않는다. 반면 사인(signature)은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용을 한다. 

직접 손으로 작성하는 사인은 개개인의 특성이 묻어나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 도장과 사인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한다. 물론 무료로 말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인을 만들어주는 My Live Signature


 


최근 회사에서 그룹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전자결재의 결재자 란에 본인의 도장 또는 사인을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사인이나 도장을 스캔하여 이미지 파일로 등록하는 것이다. 자주 사인도 하고 도장도 찍지만 막상 그것이 디지털 파일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아서 순간 멈칫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사인을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있었다.


'My Live Signature'에서는 사인 마법사(Using the signature creation wizard), 직접 그리기(Draw a signature straight to the screen), 스캔이미지 사용(Using a scanned image), 폰트직업올리기(Create a personal font) 등의 사인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한다.

사인마법사는 아래의 과정을 통해 꽤 쓸만한 사인을 만들어준다. 단, 영문폰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 만 지원한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다.
Step 1. Enter the name : 본인의 이름이나 원하는 문장을 영어로 입력한다.
Step 2. Select the font : 제공되는 120개의 폰트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Step 3. Select the size : 폰트의 크기를 선택한다.
Step 4. Select the color and the background color : 폰트 및 배경색을 선택한다.
Step 5. Set the slope : 사인의 경사도를 선택한다. 경사도를 심하게하면 끝이 하늘로 날아간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만든 사인이다. 제법 그럴싸하여 이것으로 그룹웨어에 사용하려고 했는데, 보기에는 좋지만 내가 직접 이 모양데로 쓸 수가 없어서 나를 대표하는 사인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그저 재미로 사용할 만은 할 것 같다.

사인마법사에 비해 직접그리기는 방법은 만들기가 쉽지 않지만 내가 직접 그리는 것이므로 전자서명이 필요한 곳에 이용할 수 있다. 플래시로 만들어진 하얀판에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듯 사인을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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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사인을 만드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팔에 힘을 빼고 여러번 하다보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사인이 만들어질 것이다. 위의 사인은 내 것이 아니다.


한문으로 만든 멋진 도장, makepic.com


 


사인을 많이 이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도장을 이용해야 할 경우도 많다. 도장은 도장파는 분이 만들어주시는 것이니, 디지털로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실제 필요하면 해당 이미지를 출력해서 만들면 된다.


makepic.com에서 도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도장에 넣을 이름을 한문으로 입력하고, 서체를 선택한후, 음각 또는 양각을 선택하면 멋드러진 도장이 만들어진다.

 

위 이미지는 내 이름을 한문으로 넣고, 대충 서체를 선택해서 만든 도장인데 마치 고전 작품에 찍혀있는 낙인인듯 멋스럽다. makepic.com도 한문 폰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한글은 인식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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