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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8에서 복사 금지를 해제(펌 방지 해제)하는 쉬운 방법, F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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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8에서 복사 금지를 해제(펌 방지 해제)하는 쉬운 방법, F12

명섭이 2010. 12. 5. 20:04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모든 컨텐츠(글, 그림, 동영상 등)는 모두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해당 컨텐츠를 복사하여 사용할 때는 해당 컨텐츠 주인의 라이센스 정책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복사를 하더라도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먼저 말한다.

인터넷을 뒤지고 다니다보면 어떤 페이지는 인용하거나 보관하기 위해서 일부 내용을 복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오른쪽 마우스를 막아놓거나 드래그하여 복사하는 것을 막아 놓은 사이트를 볼 수 있다. 간단한 문장은 새로 입력하면 되겠지만, 프로그램 소스 등을 얻고자 할 때는 보통 일이 아니다. 이런 경우 금지한 것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은 많이 소개되어 있다.

그 중 김피디님이 블로그에 브라우저별 방법을 잘 설명해 놓으셔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김피디님의 글도 마우스 동작과 복사 행위의 금지를 해 놓으셨다.(아마도 실수로 그리하신 듯) 소개해놓도 내용을 복사하기 위해서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일반적인 내용은 위의 김피디님의 포스트에서 확인하시고, 본 글에서는 익스폴로러8에 있는 [개발자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익스플로러8에 [F12]키를 누르면 [개발자 도구]라는 창이 뜬다. [개발자 도구]는 개발자가 웹페이지를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지만 해당 페이지의 일부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고 있다.


복사를 못하거나 일부 기능을 제한하기 위해서 키나 마우스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스크립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안함(S) -> 스크립트" 를 선택하면 해당 페이지의 스크립트가 사용이 되지 않고 모든 기능이 풀리게 된다.
하지만, CSS로 막아놓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스크립트를 풀어서 되지 않으면 CSS까지 풀어야 한다.


김피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립트를 해제한 후 복사가 가능해졌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다. 스크립트를 해제시켜 놓으면 새로 뜨는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스크립트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단 목적 달성을 한 후에는 다시 스크립트 해제를 풀어 놓아야 정상적인 웹서핑이 가능하다.


그러고보니 [개발자 도구]에 있는 기능을 많이 모른다. 꼼꼼히 볼 가치가 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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