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이 힘을 쓰는 것 중 하나가 음성검색이다. 요즘 음성검색을 TV 광고도 하고, 안드로이드폰에는 기본탑재 시키는 등 여러곳에서 그 의중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 음성검색 TV 광고
음성기술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구글을 이용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한 연구분야이다. 음성기술과 더불어 아주 오랫동안 연구를 해오고 있는 것이 번역기술 분야이다.
구글은 음성+번역 서비스를 통해 글을 알거나 모르거나 그들이 자기 말로 검색을 하면 구글이 그 결과를 보여주겠다 라는 것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구글이기에 생각할 수 있는 엄청난 프로젝트이며 이것이 실현되면 세계정복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각각의 서비스조차 미미한 수준이다.
구글 번역 은 제공하는 여러 언어 중에 선택하여 상호 번역이 가능한 서비스이며 무료다. 아마 구글번역 서비스에서 번역기술을 무럭무럭 키워 검색에 접목하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그 구글 번역 서비스에 음성서비스가 추가되었다.
번역을 요청한 문장이나 번역된 결과 문장이 영문일 경우 음성으로 읽어주고, 한국어(다른 언어)인 경우에는 소리나는 데로 영문 표기를 해 준다. 문장을 소리나는 데로 영문으로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서비스에 장착했다는 것은 이미 번역+음성 기술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미 음성검색은 서비스를 하고 있고, 각나라 말을 구글의 기계(S/W, H/W)들이 읽을 수 있게 된다면 웹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다. 아주 멀게 만 생각되었던 음성+번역 검색이 아주 멀지는 않은 것 같다.
그 세상이 오면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서로 스마트폰에다가 대고 이야기를 하면 구글이 번역해서 읽어줄 테니까.......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처럼 보이는 구글이 세삼 다시 무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