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애플스토어 해킹, 갤럭시S주는 기아차, 대통령의 인터넷통제 등 10.07.08의 IT 본문

비에스 마인드/IT일기 by 명섭

애플스토어 해킹, 갤럭시S주는 기아차, 대통령의 인터넷통제 등 10.07.08의 IT

명섭이 2010. 7. 8. 08:28












 



■ 애플, “아이튠스 패스워드 바꿔라"···해킹한 개발자 강퇴  - [위로]
ZDNET 기사보기

지난 주말 아이폰앱 개발자가 애플스토어인 아이튠스사이트 해킹하여 자신의 전자책을 아이튠스 e북 상위 50개 앱 가운데 42개나 오르도록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일부 고객 신용카드에서 100달러 이상씩 빼낸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애플은 보안을 강화했고, 각자 아이튠스 패스워드를 바꿀 것을 권하고 있다. 이것은 그동안 애플이 말하던 강한 보안이라는 것이 허울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어서 앱스토어 사용자의 불안감을 증폭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전체 사용자 중 0.0003%의 사용자만이 피해를 보았고, 개인정보는 빼내지 못햇다'라고 말하며 너무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별 문제도 아닌데 왜 호들갑이야?' 라고 말하는 것 처럼 들리는 내가 이상한 것일까?





■ 기아차 사면 갤럭시S 드려요  - [위로]
디지털타임스 기사보기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기아차-SK텔레콤 공동 마케팅 조인식'을 하고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요즘 기아자동차의 질주를 유지하고, SK텔레콤이 갤럭시S를 띄우려는 의도가 합해진 것이라 평가절하 할 수도 있었지만, 자동차 앱이라는 말에 쏠깃해서 다시 보니 '스마트폰 등 첨단 IT기기 연계 프로모션, 스마트폰용 신차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조인식이 형식적이지 않다면 진정한 자동차용 어플리케이션이 다수 등장할 수도 있겠다.
7~8월 기아차량 구매자 중 SK텔레콤 신규 가입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좀 찜찜하긴 하다. 기아차 Q멤버스 사이트에서 SK텔레콤에 가입해야 한다고...




■ 휴면 홈페이지·블로그 정리하세요  - [위로]
보안뉴스 기사보기
현재 KR 도메인 갯수가 2009년 기준 1,064,179개이라고 한다. 이 많은 도메인 중 사이버스쿼터(cybersqatter)에 의한 등록한 것을 포함해서 많은 수의 회사홈페이지나 개인홈페이지가 방치되고 있다.
이런 홈페이지들은 이미 해킹되어 악용되고 있는 것들이 많고 잠재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7/12~8/31 까지 주요 포털사(네이버, 다음, 네이트),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 교육기관 등과 함께 이러한 휴면홈페이지 및 카페, 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정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홈페이지도 문제이지만 카페나 블로그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도 상당히 심각할 수 있으므로 혹시 자신이 개설한 어떤 것이 악용되고 있지는 않은 지 한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 애플은 ‘제2의 도요타’가 될 것인가?  - [위로]
디지털데일리 기사보기
햇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짙기 마련이다. 최근 수년간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수많은 광신도를 확보하고 있는 애플도 최근 작은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연일 좋지 않은 기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애플 광신도들의 주님과도 같은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4는 문제가 없고 사용자의 휴대폰을 쥐는 방법이 문제'라는 말은 기름을 부은 듯 더욱 문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성공을 지키는 것이다. 도요타 자동차가 세계 1위를 한 지 얼마되지 않아 그 동안의 문제들이 터져나와 엄청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마음은 차갑다는 것을 생각하고 겸손하게 문제를 받아들이는 것이 오랫동안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사를 쓴 기자도 그랬지만, 나도 애플의 미래가 궁금하다.




■ 청와대 등 5개 기관에 디도스 공격 발생  - [위로]
디지털타임스 기사보기
작년 7월 7일 대규모 DDoS공격이 발생한 1주년되는 같은 날 , 외교통상부,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을 대상으로 다시 DDoS 공격이 발생했다.
공격 트래픽은 작년에 비해 약했지만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공격받은 사이트가 작년과 같은 것으로 보아 작년에 피해를 입은 좀비PC가 치료되지 않아서 다시 공격이 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혹시 내 PC가 좀비PC는 아닌지 안철수연구소나 잉카인터넷 등에서 백신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확인해 보시길~




■ `대통령에 인터넷 통제권?` 미 사이버보호 법안 논란  - [위로]
디지털타임스 기사보기
미국에서 '사이버보안 비상 상황 하에서 발동되는 대통령의 인터넷 통제권에 민간시스템의 인터넷 트래픽을 제한 또는 차단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했다.
이 기사를 보고 우리 한국이 오버랩되면서 섬뜩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인터넷 세상을 곱지 않은 눈으로 보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 법안이 통과가 된다면 옳거니하며 비슷한 법안을 상정하려 하지 않을까?
인터넷을 이용한 테러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이겠지만, 이것이 정부나 여당의 안위를 위해 이용된다면 그 결과는 좋은 뜻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번 정부 말고 다음 정부 때에 미국에서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