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산돌구름의 '잘보임을넘어돋보임' 이벤트 실시
국내 최대의 디자인 전시회인 '2024 서울디자인페시트벌' 관람을 위해 서울 코엑스에 다녀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무척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예전 코로나19 시절을 떠올려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오늘은 산돌구름 10주년 기념으로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인 산돌구름 취재차 방문하였다. 산돌구름은 한글을 더욱 한글답게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창의로 우리나라 폰트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산돌구름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여 무료 폰트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진행하니까 폰트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길 권한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폰트협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폰트 상자가 전시장을 밝혀주고 있다.
산돌 폰트는 폰트 단위로 다운로드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설치하여 필요한 폰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지난 6월 산돌은 윤디자인그룹을 인수하여 통합함으로써 폰트 사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산돌구름 부스에서는 폰트 타이핑&거울 셀카 이벤트, 폰트 비교 체험, 한정 굿즈 판매, 나만의 미니카드 만들기, 회원가입 이벤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로 가득했다.
산돌구름 플랫폼에서 인기있는 폰트인 격동고딕2, 호요요2, 설야, SD 그레타산스, 윤고딕 700, 윤명조 700, 뀨삐트, Tium 허니자몽블랙티, Tium 리드미컬 등 10종을 3개월 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돋보이는 미니카드 이벤트가 흥미로웠다. 전시장의 노트북에서 내가 원하는 글씨를 입력하고 폰트를 지정한 후 출력하면 위와 같이 나만의 카드를 만들어준다.
산돌구름 폰트를 썼을 때와 안 썼을 때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기도 했다. 별다른 디자인을 하지 않아도 폰트 선택 만으로도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출력한 카드를 잘라서 프레임 토퍼, 부적, 데스크테리어 소품 등으로 사용하기 좋다.
또다른 공간에서는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여 인쇄한 후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산돌구름 부스에서 신규 회원가입하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웹툰, 배달의민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산돌구름 부스 방문을 본인의 SNS에 인증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입력하고 발행한 후, 스텝에게 보여주면 귀여운 폰트 스티커 3종울 제공하는 이벤트도 흥미로웠다.
산돌은 한글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2019년에 정체 출시 발표회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날 산돌이 얼마나 한글에 진심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말한 산돌구름 10주년 이벤트도 꼭 참여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