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의 무리수, 톡캘린더에 톡비서 죠르디 자동 알람 차단하기
카카오톡에 '톡캘린더'라는 일정관리 기능이 추가되고 난 후, 이를 이용할 경우 다소 생소한 '톡비서 죠르디'라는 채널에서 알림 톡이 오기 시작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알림이 오는 경우는 개인이 직접 채널을 추가한 경우인데, '톡비서 죠르디'는 톡캘린더를 사용만해도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오는 것으로 보인다.
톡캘린더 활성화 위한 무리수, 톡비서 죠르디/오늘의 브리핑
'톡비서 죠르디' 뿐만 아니라 '오늘이 브리핑' 까지 보내면서 캘린더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캘린더 서비스는 구글, 네이버 등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곳이라면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캘린더를 사용하면 개인의 일정, 친구 등 일상의 대부분을 기록하기 때문에 플랫폼 비지니스에서는 꼭 잡고 싶은 서비스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만을 위해 메시지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경우 이런 부가적인 서비스는 매우 거슬리기 마련이다.
이렇게 자동으로 일정을 알람으로 뿌리는 '톡비서 죠르디' 알람을 차단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카카오톡 톡캘린더, 톡비서 죠르디 차단 방법
카카오톡 하단의 [...]을 누른 후,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캘린더' 메뉴가 보인다.
캘린더에 접속하면 그 동안 연동했던.. 구글, 연락처 등에 저장한 일정 및 국가지정일 등이 빼곡하게 나타난다. 여기에 더해 파란색 테두리로 디자인 된 톡캘린더 일정도 함께 나타난다.
우측 상단의 3줄 메뉴를 누른 후 다시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누른다.
알림 설정 중 "친구의 초대 일정 만 알림 받기" 슬라이드 버튼을 터치하여 "설정"으로 설정한다.
그리고, 일정 미리 알림을 "참석 만 받기"로 설정한다.
그 동안에는 누군가가 나를 톡캘린더 일정에 넣으면 자동으로 나에게 알림이 오게 되어 있던 것이다. 또한, 나의 참석 여부와 상관없이 알림이 떳던 것을 모두 막게 된다.
톡비서 죠르디 등 카카오톡 채널 차단하기
위와 같이 톡캘린더에서 알림 설정을 바꿔도 다른 목적으로 채널에서 알림이 올 수 있다. 아래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모두에 해당하는 차단 방법이다.
'톡비서 죠르디' 채널은 내가 채널 추가 한적이 없기 때문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채널추가'를 해야 한다.
채널 우측 상단의 '홈' 버튼을 누르면 '채널추가'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채널추가]를 한 후, 다시 [채널 차단]을 하면 된다.
채널 차단하는 기능은 카카오톡 -> 설정 -> 친구 -> 채널목록 에서 해당하는 채널을 꾹 누르면 메뉴가 뜨고 거기서 '채널 차단'을 할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