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초단초첨 대화면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 HU85LA
코라나19 를 말하지 않더라도 집콕, 혼밥, 혼맥 등 1인 또는 2인 라이프를 위한 시대로 접어든지 오래다.
소규모 가정이 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조금은 럭셔리한 선호 제품에 대한 욕구가 느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맥주 한잔을 마시더라도 맛있는 안주와 하우스 맥주를 선호해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즉석 안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자동차 시장도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고급 차량과 소형 SUV 시장이 동시에 급성장하고 있다.
이전에 혼자 사는 분들은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영상을 시청할 때 간단하게 노트북으로 보는 것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보다 선명하고 큰 화면으로 영상을 즐기길 원한다. 이런 것이 나를 위한 작은 사치이며 보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빔프로젝터(HU85LA) 는 이런 1인 가족 뿐 만 아니라 거실을 갖춘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훌륭한 영상 기기라 할 수 있다.
불과 벽과 10cm 거리에서 약 100인치의 화면을 즐길고 있고(최대 120인치), 5cm 거리에서는 30평형 아파트의 거실 벽면 전체를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화면을 제공한다.
'LG 시네빔'의 광원은 레이저(Laser) 및 LED 및 사용하며, 수은이 함유된 램프 광원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광원의 최대 수명은 최대 밝기 기준 약 20,000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다.
전면에는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탑재하고 있는 5W x 5W 2개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서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영상은 2,700안시의 매우 밝아서 낮에도 어느정도의 영상을 즐길 수 있을 정도다. 이런 밝은 영상을 비추다보면 빔프로젝터의 치명적인 약점인 열기 방출이 문제가 된다. 시끄럽고 뜨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LG 시네빔은 좌우 측면 전체를 조용한 통풍구가 있어서 효과적으로 열을 배출하고, 기기가 벽면에 딱 붙어 있다보니 영상을 즐기는 뒷편까지 열기가 전혀 느끼지지 않는다.
빔프로젝터 뒷면에는 HDMI 단자 2개, USB 단자 2개, USB Type-C 1개, Optical Digital Audio Out 1개, LAN 1개, TV 안테나 단자 등이 배치되어 있다.
외부 기기와 무선으로도 연결이 가능하고 후면 단자를 통해 노트북이나 게임기, 위성방송 등 다양한 기기와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상단에는 영상의 초점을 맞추는 포커스 휠이 위치해 있다. LG 시네빔은 상하좌우 영상의 4개의 모서리 만 조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상하면 4개 및 좌우면 3개 총 12개의 포인트로 화면의 각도와 모서리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서 보다 정확한 비율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 커튼을 치지 않고 영상을 보는 화면이다. 화면이 켜지는 순간 벽면 전체를 뒤덮는 영상의 크기에 놀라고 말았다. 대화면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큰 화면이 나올 줄은 몰랐다.
벽면에서 약 5cm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거실 벽면 전체가 영화관 스크린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론 벽이 화이트 톤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야 하며, 다른 물체가 걸려 있지 않다면 말이다.
4K 영상을 지원하며, 듀얼 레이저(Blue & Red) 광원 탑재로 DCI-P3 97%까지 색재현율을 높여주어, 환경이 된다면 TV 수준에 이르는 멋진 화질을 감상 할 수 있다.
큰 화면과 뒤에 소개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 공간을 차지하는 TV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의 화면 공유 기능(크롬캐스트, 미라캐스트 등)을 통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간단하게 LG 시네빔으로 싱크하여 대화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LG ThinQ 앱을 이용하여 LG 시네빔을 연결할 수 있다. 기종은 TV를 선택하면 된다. 빔프로젝터에도 훌륭한 리모콘이 제공되지만,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사용하면 숫자 입력하는 패드나 터치식 리모콘도 가능하며, 기타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 ThinQ 로의 연결은 WiFi를 이용한다.
LG 시네빔은 webOS 4.5을 내장하고 있어서 리모콘의 홈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 넷플릭스, Wavve, 왓챠, LG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별도 설치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TV를 이용해 본 분이라면 어떤 느낌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앱을 실행해보니 푸른거탑이 추천 영상으로 나타난다. 한동안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이고 다시 봐도 무척 신선하다.
최근 webOS 5.0을 사용하는 LG TV 계열 기기에는 'LG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와 함께 제공해오던 82개 채널에, CJ ENM의 30개 채널을 추가하여, 국내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채널은 모두 112개로 늘어났다.
LG 시네빔 또한 연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리모콘이 없는 경우에는 본체 오른쪽 하단의 컨트롤 버튼을 이용하면 여러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고, 상하좌우 밀고 눌러서 조정한다.
지금까지 LG 시네빔 레이저 4K 빔프로젝터(HU85LA)를 알아봤다. LG TV와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편리하고, 4K의 120인치라는 커다란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빔프로젝트, 게다가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커다란 TV가 좋긴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이 TV이기도 하다. 가격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겠지만, 프리미엄 라인의 영상 기기를 생각한다면 초단초점 LG 시네빔은 영상을 즐기는 분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추천할 만한 영상기기라 하겠다.
이 영상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제작비와 함께 리뷰용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