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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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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뽕,IT

스마트폰! 정말 필요하세요?

명섭이 2010.02.15 23:35

역시나 년초부터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마트폰은 여러 장점이 있는 기기이긴 하지만 지금과 같이 음성으로 통화하고 문자 정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스마트폰이 무척 귀찮은 기기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지금의 관심과 열기는 그 동안 이통사에게 억눌렸던 것에 대한 폭발이라는 생각과 조금은 과대 평가된 면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이번 설에 내려가서 아버지에게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아버지 : 요즘 스마트폰이라는 좋은 핸드폰이 많이 나온다던데 나도 적당한 게 있으면 바꾸려고 한다. 니가 추천하나 해라.

명섭이 : 네?? 뭐에 쓰시려고요???

아버지 : 음...   주식 좀 하고...   손으로 깔짝깔짝하면 다 된다면서? ^^

명섭이 : 좀 기다리시면 주식되고 더 간편한 폰 많이 나올 꺼예요. 조금만 기둘리세요~~ -_-;;

아버지는 올해 66세가 되시며, 눈이 나쁘셔서 작은 글씨는 안경을 써야 만 볼 수 있다. 그런 분이 스마트폰을 알고 계시며 구매하려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 지...

지금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진 분들 중 많은 수는 아버지와 같이 괜한 흥분으로 스마트폰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럼 스마트폰이 왜 좋은 지, 그 좋은점이 나한테 필요한 것이지 생각해 보자.

 

PC 같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PC를 사용하면서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해서 사용하는지 생각해보자.  아마도 많은 분들은 PC가 처음 설치된 데로 인터넷이나 게임 정도를 이용할 것이다.  그런 분들은 스마트폰 사용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이미지 출처 : www.ebuzz.co.kr

물론 아이폰이나 모토로이 등에는 '어플리케이션 샵'이 있어서 PC에서 보다 더 간단하게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처음 몇번이고 결국 전화 만 하는 그냥 휴대폰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다.

또 하나!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샵'에는 무료 소프트웨어가 많지만 유료도 많다.  잘 모르고 유료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고서 당혹해 할 모습도 상상볼 수 있다.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news.etomato.com

이것에 대해서는 토를 달 수 있는 것이 없다.  이동 중에 인터넷이 필요한 경우 이보다 편리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 기능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은 지금까지다.  KT에서는 이미 3W(WiFi, Wibro, WCDMA)를 일반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 협의를 끝냈고, SKT도 마찬가지이다. 

즉,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PDA 기능으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 http://www.techgadgets.in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란, 개인이 해야 할 일을 보조해 주는 기기를 말한다.  일정관리나 메모, 이메일, 모바일 오피스, PC씽크 등 업무용 프로그램을 탑재한 핸드폰을 PDA폰이라고 부르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란 이름으로 통합된 것 같다.  나도 처음 PDA를 사용하게 된 것이 일정관리(스케줄 관리)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의아해 할 분이 많을 것이다. 이미 일반 핸드폰에서 다 되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만약 아웃룩(Outlook)과 스마트폰을 씽크해야 한다면 윈도우모바일 폰을 이용해야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GPS나 HD화질의 동영상 플레이 등은 말하지 않겠다. 모두 일반폰에서 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 스마트폰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오히려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걱정해야 하고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당분간 스마트폰은 과도기적인 시기로써 많은 실험이 있을 것이고 그 동안에는 표준화된 어떤 모습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호기심이 많아 이것 저것 해보고 싶거나, 빠른 변화의 앞에 서고 싶은 경우라면 스마트폰은 너무나 매력적인 기기이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조금 더 생각해보고 기다려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22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준인 2010.02.16 00:47 대부분 40-50대 이상의 경우 터치폰 자체를 추천하지 않는 편입니다;
    글씨가 크며 은행이나 주식 거래가 월 5000원 이내면 되는
    픽쳐폰을 추천해드리죠;

    언론에서 스마트폰 스마트폰해서 잘 모르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때마다 아이폰, 옴니아, 엑페 보여주면

    그냥 폰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일단 글씨 크기가 문제고 터치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으시더라구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18 07:54 저희 부모님은 효도폰을 사용하시는 데 제가 봤을 때 만족스러운 폰이라고 생각했어요.
    스마트폰은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기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불편할 수 있지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쵸리엄마 2010.02.16 11:15 정말 스마트폰이고 안드로이드고, 뭐가 먼지 모르겠네요
    ㅎㅎ,지금도 터치를 쓰고는 있지만, 구지 스마트와 안드로이드와
    어떤 필요성이 있는지 ~ ^^* 못느끼겠어요, ㅋㅋ

    회사사람들도 아이폰을 사고 이런저런 기능에 대해서 탐구
    실험을 해보고 있는데 ㅡ 폰을 처음 사고~ 그냥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지고 그만아닐까요.ㅎ
    정말 영업맨분들 인터넷이 엄청 필요한 분들 빼곤 ~ !!
    음, 나중에 더 좋은 폰이 나올거라 기대가 되네요 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18 07:56 스마트폰은 정말 재미있어요.
    이 글을 쓰면서 좀 찔리는 것이 저는 스마트폰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쵸리엄마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조금 기다리면 인터넷까지 잘 되는 좋은 폰이 나올 꺼예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버드나무 2010.02.16 12:53 스마트폰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꼭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상관없는 경우도 많아서요.. 아직은 스마트폰 세계가 평정된 것은 아니니, 약정 기간 끝날 때까지는 좀 지켜보려구요. 글 잘 읽었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18 07:58 스마트폰은 아직 점유율이 얼마되지도 않아요. 즉 대부분의 분들은 일반폰을 이용하신다는 것이죠.
    아무리 스마트폰 광풍이 불어도 쉽게 변하지는 않을 꺼라고 생각해요.
    스마트폰이 어르신들까지 사용하기 쉽도록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전율의신 2010.02.16 13:23 전 지금 제 휴대폰이 4년차인데, 딱히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달까요... 부가기능이 있다지만 인터넷이 된다라는건, 오즈인가? 라는 폰도 있었구요. 일단 정말로 갖고 싶다고 삘이 꽂히는 기능이 없달까요.
    물론 돈이 없는것도 있지만서도...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18 08:00 휴대폰을 4년이나 사용하시는 분들은 드물던데 대단하시네요.
    말씀하신 데로 오즈폰은 인터넷 이용 및 기타 기능이 좋아요. 굳이 비싼 스마트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광수 2010.02.16 15:25 음..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문제는 WM가 가장 취약하지요.
    앞으로의 핸드폰 기술이 참으로 기대됩니다.
    전 약정이 끝날즈음에 새폰으로 바꿀생각인데 그때쯤엔 어떤 폰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게되겠지요 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18 08:03 당연히 마이크로스프트의 윈도우폰이 바이러스에 취약하겠지만 그것은 지금까지라고 생각해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것과 같거든요.
    아마 본격적인 스마트폰 이용의 시기가 되면 골치 좀 아플 것 같아요.

    저도 다른폰으로 바꾸고 싶은데 여러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선뜻 고르기가 어렵네요. 아마도 얼마지나지 않아서 무엇인가는 쓰고 있을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머니야 2010.02.17 10:17 글 잘읽었습니다^^
    갠적으로 제목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ㅋㅋ "네! 정말 필요합니다!!" 입니다..ㅋ
    그런데 얼마전 아이폰가계에 들러서 밧데리관련 이런저런걸 물어보니..
    아직 맘에 쏙 들지는 않더군요..
    조금만 더 기둘렸다가..안드로이나..마소껄루 한개는 장만해야겠다 싶더군요..
    좋은글 감사해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18 08:06 저도 머니야님과 마찬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아이폰도 그렇고,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 등 다들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기대가 크긴 한 데 계속 폰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지켜보고 있답니다. 곧 지를 듯해요^^
    혹시 간택하시면 참고할 수 있도록 좋은 글 올려주세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TendoZinZzA 2010.02.18 11:47 그래서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마트폰이 필요가 있나? 비싸기만 하고, 긴 약정에. 잡다한 어플깔아서 만족도는 얼마?"라고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은 모든사람에게 필요한 폰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수 있다는 거죠. 스마트폰이라는 기기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그것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여러 어플을 깔고 활용합니다. 또 한사람은 그냥 있는걸로 쓴다면, 한 사람의 것은 최고의 비밀병기가, 한 사람한테는 그냥 비싸고 인터넷 되는폰이 되겠죠. 스마트폰이 비밀병기가 되느냐 벽돌이 되느냐는 자신의 판단이며,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니지만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18 23:4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무지하게 스마트폰을 새로 사고 픈 일인입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가 스마트폰을 쓴다고 생각하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TendoZinZzA님의 말씀처럼 스마트폰이 있고 잘 활용한다면 그보다 좋은 물건이 없겠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mahabanya 2010.02.19 13:32 점점 스마트폰과 피쳐폰의 경계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한 기술들이 피쳐폰에 스며들고, 스마트폰은 점점 피쳐폰처럼 어렵지 않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과도기.

    하지만 대세는 이미 스마트폰으로 기울고 있죠. 그리고 스마트폰이 사용하기 어렵냐하면, 최초의 설정이 좀 복잡하고 까다로울 뿐, 일단 설정 완료 후에는 필요한 기능만 선택적으로 배우면 되고, 특화된 기능의 경우 사용 방법이 복잡하지 않게 프로그래머가 신경을 많이 쓰는 추세라...거기다 클라우드랑 연결하면 백업등도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죠. 핸드폰을 갈아타도 전에 사용하던 데이터 그대로 가져오는 것도 쉽고.


    저희 어머니도 환갑이 다 되어가지만 아이폰에서 동영상 보는 앱 아이콘 알려드리고 사용하는거 한 번 보여드리면 알아서 이것 저것 보고 즐거워하시더군요. 기존의 피쳐폰에서는 일단 '메뉴' 부터 거지같아서 알려드리는 것을 포기.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20 16:33 반야님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피쳐폰이나 스마트폰이나 비슷한 성능을 낼 것 같고, 지금보다 양쪽 다 많이 좋아지겠죠.
    반야님이 어머님께 핸드폰으로 동영상 볼 수 있게 해 드렸듯이, 저도 아버지께 핸드폰으로 주식할 수 있게 해드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프로필사진 부르노 2010.02.24 22:46 스마트폰 쓰는게 나이가 무슨 이유가 되나?
    나이 먹을수록 만지작 거리고 머리 쓰고 보고 듣고 더해야 건강하게 살수 있다. 그러므로 노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폰이 스마트폰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치매예방 차우너으로 좋은 폰! 그러나 글씨도 크게 할 수 있는 그런 스마트폰이 나오면 구매층이 더 두터워 질 거 같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2.25 22:56 나이를 문제삼은 것은 아니고요.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일이 없는 분들에게까지 허황된 꿈 같은 것을 갖게 될까봐 염려가 되서 몇자 끄적인 것입니다.
    위에 마하반야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스마트폰과 피쳐폰이 점점 경계를 허물면서 편리한 폰으로 거듭날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유저of심비안 2010.02.28 01:16 저는 지금 노키아 5800 쓰고 있지만, 스마트폰은 정말 편리하다는 느낌이 먼저 다가오는 것 같아요. 아직 제가 학생이라 시간이 조금은 많아
    여러가지 건드려보고 막 깔아보고 하는 즐거움이 큰 스마트폰의 매력이 아닐까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3.01 05:49 스마트폰 재미있죠. 저도 처음 사용할 때는 한달정도 완전 재미있었죠^^
    새로 나오는 것들은 어플이 더 많기에 더욱 그렇죠~
  • 프로필사진 부천지기 2010.05.28 11:15 스마트폰은 꼭 필요한 기기는 아닙니다.하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우리생활의 삶의 필수요소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삶의 만족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기기는 수를 헤아릴수없이 많습니다.결국 이런것들에 대한 구입으로 돈을 더 벌려는 것이구요.저역시 스마트폰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지 않습니다만 업종이 디자인계통이라 최신을 지향하는것에 대한 조급증에 한참 고민이 됩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명섭이 2010.05.29 11:24 신고 저는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일인이지만, 아버지가 사용해보겠다는 것은 아니다싶어서 글을 쓰게 된 것이예요.
    스마트폰 재미있는 기기임에는 틀림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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