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부' 중고나라 안전거래 GS주유소에서 체험!!
GS칼텍스의 주유소는 자동차를 가진 운전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당연한 말이라고? 이제 더이상 이 말이 틀릴수도 있겠다.
주유소는 자동차가 드나들기 편한 곳에 위치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장소 어디에나 있는 '생활 거점 플랫폼'이 될 수 있다.
GS칼텍스는 그런 점에 착안하여 주유소에 대한 개념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현해가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스마트 큐부'는 그런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생활 거점 플랫폼'이 우리 일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를 체험할 수 있는 첫 경험이 될 것이다.
'큐부(QBoo)'가 뭐야?
'큐부(QBoo)'는 '큐브야 부탁해'의 줄임말로 네모만 박스에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여러 기능을 담은 똑똑한 공간이다. 세탁물을 맡기고 안전한 중고거래를 하고, 마타주 앱을 통해 물건을 보관하고,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품을 택배로 찾을 수도 있다. '큐부' 물품보관함은 그 자체가 IoT(사물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박스다.
직접 체험을 해보니 직접 대면해서 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과정도 매우 간단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큐브가 설치된 공간이 개방되어 있어서 안전이나 편리성에서 매우 유용하다.
'큐부'는 GS칼텍스와 경쟁에 있는 SK주유소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어서 이후 확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대기업이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시장까지 먹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어린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큐브'는 장소와 스마트 락커 등 플랫폼만 제공하고 모든 서비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타트업이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상생 인프라 사업이다.
'중고 거래'는 국내 가장 큰 중고거래 커뮤니티인 '중고나라'에서, '세탁'은 '(주 )리화이트'라는 스타트업의 앱에서, '물건 보관'은 '(주)마타컴퍼니'의 마타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큐부'는 서울 소재 20개 주유소에서 핑크색 물품보관소로 시작했고 사용자 반응을 고려하여 설치 주유소를 늘려나간다. 주유소가 기름 넣는 곳뿐 아닌 상생의 플랫폼으로써, 생활 거점 물류 허브로써 변화해 나간다고 한다.
남서울 주유소 '큐부' 직접 체험해보니.
이번 소개를 위해 '중고나라'에서 중고 거래를 직접 체험해 보았다. 이번 체험을 위해 방문한 곳은 신사역 사거리에 위치한 '남서울 주유소'다.
워낙 번잡한 곳이고 이동 차량도 많은 곳이어서 복잡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러지는 않았다. 오후 5시경이었는데 주유를 위해 방문하는 차량은 적당했고, 핑크색 '큐부' 물품 보관함은 한쪽에 말끔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아래는 중고 물품 구매자의 입장에서 체험한 것이고, 판매자는 다음 링크(바로가기)를 참고하시라.
오늘 체험을 위해 '중고나라'에서 중고 거래를 위해 물건을 보낸 판매자가 나에게 보낸 문자가 와 있었다. 문자 내용에는 중고 판매자 전화번호, 주유소 이름, 물품 보관함 번호, 그리고 인증번호 6자리 숫자가 포함되어 있다.
먼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한다. '중고나라' 터치~! 각 서비스 마다 약간씩 다른 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과정은 유사하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된다.
사용자 유형에서 '구매자'를 선택한다. 난 구매자니까~
문자로 받은 6자리 인증번호(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터치한다.
인증을 마치면 내가 받을 물품이 있는 보관함 번호가 표시된다.
마지막으로 모든 내용이 맞는 지 확인하는 내용을 한번 더 표시한다.
[확인 후 오픈]을 터치하니 12번 보관함이 짠~ 하고 열린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중고 거래 물품이 보인다.
이번 중고 거래 물품은 'GS칼텍스'에서 보내 준 '미션 박스'다. 추운 겨울날 마음 따뜻해지는 소품들이 가득 들어 있다.
마음 따뜻한 GS칼텍스 굿즈
집에 돌아와 미션 박스라고 했던 GS칼텍스 굿즈 상자를 열어보고 살짝 놀랐다. 라인프렌즈 손난로, 터치가 되는 블랙야크 장갑, 센트롬 영양제, 귀여운 스티커 와 다양한 노트, 냉장고 등에 붙여 사용하는 스마트 앱 자석 등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소품과 아이디어 가득한 수많은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다.
다양한 아이템들은 '꿈꾸는 에너지, 암요 에너지'라는 메시지가 젹혀있는 반투명 포켓 홀더에 담아져 있다.
'..GS칼텍스는 조금 다른 시선에서 에너지를 생각합니다... 깨알같은 아이템에 담긴 긍정 에너지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홀더 뒷면의 문구가 GS칼텍스가 지금 꿈꾸고 있는 것을 편안하게 설명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손난로는 우리 아이가 보자마자 자기가 사용하겠다고 한다. 귀여운 '브라운'의 모습과 손에 들기 편한 디자인에, 보조배터리 겸용이어서 두루두루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소품이다.
여러 아이템 중 '스마트 앱 자석'이라고 쓰여져 있는 자석이 눈에 띄었다. 9개의 자석은 GS칼텍스의 귀여운 마스코트 펭귄을 그린 '펭군'과 '잠깐 쉬어도 괜찮아, 별일 없지?!' 등 위안을 주는 문구가 젹혀 있다. 메모를 하는 화이트보드와 냉장고에 붙여 놓고 사용하기 좋다.
지우개인가 생각했던 아이템은 USB저장장치 였다.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파손 위험이 없도록 말랑말랑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GS칼텍스가 꿈꾸는 에너지를 편안한 어체로 쓰여진 아이템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큐부'는 GS칼텍스의 이런 의지를 담아 준비된 상생 플랫폼이다. 오늘 체험한 중고나라 중고 직거래 뿐 만 아니라, 리화이트 앱에서 QR코드로 세탁물을 접수하고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세탁 서비스, 마타주 앱으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보관 서비스, GS SHOP에서 쇼핑하고 큐부로 배송지 지정하면 물품을 찾을 수 있는 택배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큐부'는 오늘 소개한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것 외에도, 일산 장항IC에 위치한 일산 주유소는 '카닥'과 함께 주유소의 개념을 바꾸는 리이노베이션을 실현해가고 있다.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주고 아이디어를 주유소에 적용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것, 그 자체를 높이 평가한다. 지금의 변화의 의지와, 함께 공존하는 모델을 넓게 펼치기를 바란다.
- 참고 URL 1 : https://gscaltexmediahub.com/story/magazine-qboo-connect-service/
- 참고 URL 2 : https://gscaltexmediahub.com/story/gscaltex-qboo-laun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