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포인트 앱 '머니트리' 다양한 은행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모바일과 금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은행과 카드사 앱들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이동 중에도 결제, 자금 이체, 적금 가입 등 다소 복잡한 작업까지도 모두 가능하다.
금융 생활을 하다 보면 카드사 포인트가 쌓여가고 있는 것도 보게 된다. 이런 포인트로 상품 주문 시 이용할 수 있게 한 쇼핑몰이 있지만 여러 카드를 이용하다 보면 각 포인트가 작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통합 포인트 앱 '머니트리'는 그런 불편함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은행 및 카드사 포인트를 모아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표적인 포인트인 OK캐쉬백, 컬쳐캐쉬, 해피머니 등 다양한 포인트를 모두 모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드사 포인트를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
'머니트리' 첫 화면 또는 메뉴에서 [교환] 메뉴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다양한 포인트를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신한카드의 마이신한포인트, 하나카드의 하나머니, 우리카드의 위비꿀머니, KB국민카드의 KB포인트리, OK캐쉬백, 모바일팝, 컬쳐캐쉬, 북앤라이프캐시, 해피머니 포인트 등 대부분의 중요한 포인트를 하나로 통합해서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 포인트를 전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각 브랜드 하단의 [이용동의]를 터치하면 현재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고, 하단의 교환을 터치하면 바로 해당 카드사 포인트가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된다. 이때 먼저 해당 카드사 포인트를 이용하고 있어야 한다.
<편의점 'GS25'에서 머니트리 사용>
신한카드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조회해보니 생각치 않았던 포인트가 있었고, KB국민카드의 KB포인트리, OK캐쉬백 포인트 합쳐보니 1만원 가까운 머니트리 캐시가 되었다.
이렇게 통합한 캐시는 머니트리 화면에서 '바코드 간편결제'로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지로 납부(10% 할인), 기프트샵 상품 구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편의점 결제 등 오프라인 이용이 편리하다. 이용 방법은 머니트리 화면의 바코드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매장 브랜드가 쭈~욱 나타나고, 원하는 곳을 터치해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다고 말하면 된다.
편의점은 GS25, CU, 세븐일레븐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할리스커피, 이디아 커피, 설빙, 카페베네, 셀렉토 커피, 깐부치킨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이 매장은 꾸준히 늘려가고 있어서 활용도는 따라서 높아져 간다.
<머니트리 캐시로 지로 납부 시 10% 할인>
최근에는 머니트리 캐시로 '지로 납부'도 가능하게 되었다. 10월 31일까지 이용 시 납부 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더욱 관심이 간다.
이용 방법은 '메뉴->지로납부->지로의 QR코드 촬영'을 하면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다. 현재 도시가스, 통신사 요금, 케이블TV, 고속도로통행료 미납금, 웅진코웨이 렌탈 요금, 매일경제신문 이용료 등의 납부가 가능하다. 각종 포인트를 모아서 이런 생활 요금 납부가 가능하니 생각치 못한 쏠쏠함이 있다.
<머니트리 캐시로 구매 가능한 다양한 기프트샵 상품>
머니트리 앱 하단에는 매우 많은 종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샵'이 있다. 백화점/마트, 편의점, 치킨/피자 등 뿐 만 아니라 통신, 뷰티, 도서 등 생활하며 필요한 왠만한 매장이 대부분 입점 되어 있다.
카드사 포인트로 모은 캐시는 내가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것도 좋고, 친구 생일에 기프트샵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서 선물하는 것도 매우 편리하다.
최근에는 머니트리 M-DAY를 정해서 특정일에 특정 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런 날을 잘 고르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베스킨라빈스, 탐앤탐스, 롯데마트 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다시 돌아오는 M-DAY에는 어떤 상품이 올라올지 궁금해진다.
<머니트리 캐시 결제 가능한 뚜레쥬르와 파리바게트>
머니트리 앱을 이용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우리 동네에는 경쟁하듯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가 마주보고 있고, 둘 다 언제나 할인 행사 중이다.
둘다 통신사 요금 할인이 되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빵을 구매할 수 있고, 여기에 머니트리 캐시로 결제까지 가능하니 더욱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자주 들르고 있다.
무더웠던 올 여름 GS25 편의점에서 무척이나 많이 사 마셨던 즉석 커피들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아이스 음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올 여름 머니트리 캐시의 절반 이상을 이 음료 구매로 사용한 것 같다.
스마트폰 하나 만 들고 편의점에서 가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마치 체크카드 이용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고 카드없이 폰 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니 더 편리하다고 느끼고 있다.
'머니트리'의 후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