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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Go Go~ 본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Go Go~

명섭이 2018. 1. 28. 20:57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땀흘린 많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기원하는 마음 가득하다.

여러 종목에 대해 기대를 하겠지만 특히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이팅과 우리나라 메달 밭이라 여기는 쇼트트랙 경기에 대해 더욱 관심이 많다.

그런 두가지 종목의 경기는 강릉에 위치한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다. 미리 다녀온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소개한다.

 


<외국인의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도장깨기>

강릉에 가면 위 영상의 강릉 중앙시장, 경포 해수욕장, 카페거리 등 함께 즐길거리·볼거리가 많아서 올림픽 경기 관람에 더해 가족 또는 연인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강릉시에 위치한 '아이스아레나'는 지상 4층, 지하 2층 돔 형태의 경기장으로 12,000명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열리는 경기 종목을 생각하면 주요 경기의 입장권은 거의 다 팔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이스아레나는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 위치하였고, 근처에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컬링 센터, 하키 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평창과 더불어 이번 동계 올림픽 경기 대부분을 치르는 곳이기도 하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분은 '북강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 승차장에서 관중 셔틀버스 TS 20를 탑승하면 된다. 고속버스·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분은 강릉 버스터미널에 하차한 후 관중 셔틀버스 TS 24를 이용하면 되고, KTX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강릉역(KTX)'에 하차한 후 강릉역 승차장에서 관중 셔틀버스 TS 22에 탑승하거나, 도보로 걸어서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도착할 수 있다.


 

우리가 아이스아레나에 도착한 날은 대부분의 공사가 끝나고 마감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아직 바닦은 얼음을 깔기 전의 모습이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경기장에는 여러개의 선수 출입구가 있었고, 경기가 열리면 각 출입구에서 화려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과 바람을 가르는 쇼트트랙 선수들이 입장할 것이라 생각하니 흥분이 되었다.

 

관중석에 올라가서 보니 실내라서 그런지 메인스타디움의 자리마다 있던 LED 조명은 없었다. 중간쯤에는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를 세우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눈에 띄었다.

 

경기장 천장에는 4면에서 경기를 중개하는 커다란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이 휘엉청 보름달처럼 떠오르길 바랬다.

 

아이스아래나 경기장에 들어서면 위와 같이 경기장 돔 형태를 따라 돌아 볼 수 있는 넓은 복도가 있다. 매점과 휴식 공간이 있고 작은 정원과 같은 공간도 보인다.

지금은 관람객이 없어서 복도가 넓어 보이지만 실제 올림픽 경기가 있는 날은 많은 분들로 북적이겠지. 지금 이렇게 한적한 모습을 보는 것이 더 신기할지도 모른다.

 

복도를 따라 돌다보니 '선수 드레싱 룸'이 여러개 보인다. 선수 대기실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안애는 아직 별게 없었다. 경기가 열리는 날은 아마도 접근을 통제할 것으로 보인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은 밖에서 보면 그리 크지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서 한바퀴 쭉 돌아보면 꽤 규모가 된다고 느껴졌다. 곧 있을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더욱 기다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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