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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사운드 리뷰

스마트폰 라인프렌즈 코니 이어폰 줄감개 세트 (CONY Earphone & Holder)

명섭이 2018. 3. 10. 10:20

딸 아이 선물로 좋은 라인프렌즈 코니 이어폰 줄감개 홀더

얼마전 지인에게서 라인프렌즈 코니 이어폰 세트를 선물 받았다. 딸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선물해 준 것이다.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라 이어폰은 필수품이 되었고, 그동안 음질 좋은 제품, 디자인 좋은 제품 등 꽤 많은 종류의 이어폰을 사용해 본 아이들이다.

과연 음질보다는 디자인이 앞선 '라인프렌즈 코니 이어폰'을 좋아할까?

 

받은 선물 상자를 여니 핑크핑크한 디자인이 딱 딸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스마트폰의 이어폰으로 사용할 때 줄감개가 있어서 휴대가 편하고, 특히나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좋을 만 아이템이어서 말이다.

함께 받은 라인프렌즈 초코가 그려진 '뉴욕 초코 머그컵'은 집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코이 이어폰 세트 가격은 약 3만원, 뉴욕 초코 머그컵은 약 1만원 가량에 판매를 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코이 이어폰 셋트는 귓속형(커널형) 이어폰과 파우치, 줄감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줄감개에 줄을 감아서 파우치에 담아서 보관할 수 있다. 이어팁도 크기에 따라 3가지가 제공되어 자신에 맞는 것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의 하우징에는 예쁜 코니 캐릭터로 장식이 되어 있다. 이어폰을 귀에 꽂았을 때 코니가 잘 보여서 아마도 이것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국수 가닥 같은 플랫한 이어폰 케이블에는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고, 컨트롤로의 버튼을 이용해서 전화 통화 및 음악 재생을 할 수 있다.


 

딸아이의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한 후 음악을 들어 보았다. L자형 플러그여서 주머니나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고 다닐 때 불편함이 덜하다.

음질은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다. 당연한 것이 2만원대 가격의 이어폰에 더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초급자 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음질보다는 디자인이지!!

 

구성품 사진을 볼 때 줄감개가 무엇일까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위 코니 인형이 줄감개다.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줄을 감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아이는 코니 머리를 연다는 것이 잔인해 보인다면서도 후다닥 줄을 감는다.ㅋ 이렇게 줄을 감으니 적당한 길이로 이용할 수 있기도 해서 쓸만했다.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이어폰을 착용한 모습이다. 조그마한 코니가 귀에 달랑 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보인다. 아이는 그동안 사용하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볍게 묻어 두고 지금까지 코니 이어폰을 가지고 다닌다. 역시나 친구들이 부러워한다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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