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예방 및 스마트 디스크 관리, 시놀로지 NAS & 씨게이트 IHM 세미나
개인이나 기업의 컴퓨터에 악성 바이러를 감염시킨 후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는 최근 더욱 극성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이 시원치 않아서 큰 골치거리로 여겨지고 있다.
랜섬웨어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이러스가 감염되기 이전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되돌리는 것이다. 네트워크 저장장치인 NAS는 이전으로 되돌리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있고, 오늘 소개하는 시놀로지 NAS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관심을 가질 만 하다.
시놀로지의 한국 공식 총판인 (주)에이블스토어는 최신의 시놀로지 NAS와 씨게이트 NAS 전용 HDD 아이언울프 시리즈를 소개하는 IHM(Ironwolf Health Management)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하나의 HDD에 파일을 저장하는 경우 확장이 쉽지 않고, HDD가 손상되는 경우 복구도 쉽지 않아서 중요한 파일은 NAS나 클라우드에 보관을 하게 된다. 이미 10TB의 HDD가 출시되어 많은 용량을 필요한 분이나 속도를 생각한다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는 NAS가 답이 될 것이다.
오늘 시놀로지 IHM 세미나에서는 예방(Prevention), 조정(Intervention), 복구(Recovery) 측면에서의 제품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이런 종류의 제품은 다수 출시되어 있지만 얼마나 안정적인가에 따라서 격을 달리한다.
<씨게이트 HDD 시리즈, 10TB Ironwolf / Skyhawk / Barracuda>
<씨게이트 NAS 전용 HDD 구성>
<시놀로지 NAS DiskStaton DS1817+>
행사장에는 씨게이트의 다양한 HDD 와 시놀로지 NAS 최신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제품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예전 서버를 많이 다루면서 오류에 대응하던 때가 생각나면서 그 당시 이런 우수한 성능의 NAS가 있었으면 편리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다.
<시놀로지 NAS & 씨게이트 NAS 전용 HDD IHM 세미나>
오늘 세미나의 주제인 IHM은 'Ironwolf Health Management'의 약자로 예방, 조정, 복구 3단계로 NAS를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시놀로지 DSM 6.1 이상의 OS에서, 씨게이트 Ironwolf(아이언울프) 시리즈 HDD를 사용하면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NAS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해 준다.
예방(Prevention)은 사용자의 NAS 환경을 모니터링 하여 최상의 NAS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적으로 조치와 권장을 해 주며, 조정(Intervention)은 랜섬웨어 등 파일 손상에 대비한 백업 권장을 위해 수백개의 파라미터를 분석한다. 복구(Recovery)는 오류 발생 시 씨게이트 데이터 복구 서비스에 접속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누구나 사용하는 컴퓨터지만 실제로 데이터의 복구를 고려하여 사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 이날 소개한 자료를 보면 17% 만이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을 하고 있고, 50% 이상은 최소 한번 이상 데이터 손실 경험이 있다고 한다.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여 안정성을 보장받는 분들이 있지만, 속도나 저장 공간을 생각한다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는 NAS가 더 좋은 선택이 된다. 또한, 클라우드는 다양한 데이터 복구 등의 서비스는 없어서 데이터 안정성 면에서는 NAS와는 비교가 어렵다.
이번 세미나에서 관심이 많았던 부분은 '렌섬웨어' 대응을 위한 방법이다. 시놀로지 NAS의 랜섬웨어의 예방은 주기적으로 시놀로지 DSM OS를 업데이트 하며, 클라우드 스테이션 백업, 하이퍼 백업, 스냅샵을 통해 NAS 저장장치 또는 클라우드에 2차 백업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단일 파일에 대해 시간순으로 최대 32개 버전을 저장하고 이전 상태로 복원할 수 있어서 렌섬웨어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 이전으로 되돌리면 데이터를 온전하게 복원할 수 있다.
NAS도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랜섬웨어의 공격을 피할 수는 없다. 시놀로지 NAS는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놀로지 하이퍼 백업'을 통해 외장 저장장치와 클라우스 서비스 등 랜섬웨어의 영향을 받지 않은 백업 버전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랜섬웨어 예방에는 상당한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시놀로지 스냅샷 Replication는 Btrfs(B-tree file system 또는 Butter file system, Better file system)을 이용해서 원하는 폴더의 스냅샷을 오프사이트에 최대 5분 마다, LUN(Logical Unit Number)에 대해서는 15분 마다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들로 데이터를 랜섬웨어로 부터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시놀로지 NAS의 스마트한 디스크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NAS는 여러개의 HDD를 연결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각각의 디스크 사용량을 체크하여 특정 HDD의 불량을 점검한다. 그리고, 어떤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할 지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돕느다. 이것이 앞서 말한 IHM의 예방과 조정, 복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놀로지 공식 총판인 (주)에이블스토어에서 해당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랜섬웨어 대응과 분산 파일 시스템 등의 목적으로 도입을 하였고, CMB방송에서는 4K 영상 처리를 전사 통합 관리를 위해 도입하였고, SK이노베이션은 랜섬웨어 예방 및 데이터 통합을 위해 도입하였다.
오늘 시놀로지&씨게이트 IHM 세미나는 NAS의 스마트한 운영 관리에서부터 백업, 랜섬웨어 예방까지 다양한 데이터 안정성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였다. 개인적으로나 기업용으로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솔루션이어서 오늘 소개한 사례 외에도 다양한 도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