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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E-마운트 광각렌즈 '소니 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F4 ZA OSS' 후기 본문

스마트 카메라 리뷰

소니 E-마운트 광각렌즈 '소니 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F4 ZA OSS' 후기

명섭이 2017. 9. 16. 15:13

소니 광각렌즈 16-35mm,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촬영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는 풀프레임 센서를 갖추고도 크기가 작아 휴대에 큰 장점이 있는 프리미엄 급 카메라다. 그래서, DSLR 이용자도 상당히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소니 카메라 A7 시리즈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다보니 렌즈의 다양성 또한 사용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A7 등에서 사용하는 소니 E-마운트에 사용 가능한 렌즈는 캐논이나 니콘 등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나 같은 비전문가 수준의 사용자에게 충분한 정도를 갖추고 있다.

 


<소니 A7M2 + 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렌즈>

오늘 소개하는 '소니 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F4 ZA OSS'와 같이 칼자이즈와 손잡고 만드는 '소니 ZEISS' 시리즈 렌즈, 소니 프리미엄 렌즈인 'G 시리즈' 등이 있고, 보급형 렌즈 또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다만 소니 E-Mound 렌즈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A7 시리즈 이상의 카메라와 괜찮은 렌즈를 구매하려면 아무리 싸게 구매해도 300만원 이상은 필요하게 된다.

 


<소니 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렌즈>

소니(FE) E-Mount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소니 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F4 ZA OSS'는 최상급 칼자이즈 모델이다. 밝기는 최대 조리개 F4 ~ 최소 조리개 F22이고, F4.0, 촛점거리 16~35mm, 최단촬영거리 28cm로 단렌즈와 광각렌즈 만족시켜준다.

 


<소니 A7M2+알파 FE 28mm F2(SEL28F20) 렌즈와 비교>


<소니 A7(M2)+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렌즈와 알파 FE 28mm F2(SEL28F20) 비교>

크기는 지름 7.8 x 길이 9.9 cm이며 무게는 518g이다. 크기와 무게가 좀 나가다보니 소니 A7(M2) 카메라 바디 크기가 작다는 장점이 사라지기도 한다. 물론 DSLR 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기는 작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단렌즈인 '소니 알파 FE 28mm F2(SEL28F20)' 렌즈를 처분하려다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필터구경은 72mm여서 소니 A7(M2)에 장착하니 바디보다 더 커 보인다. 후드를 장착하니 더욱 커 보인다.

 


<캐논 70D(좌)와 소니 A7M2(우) 비교>

방진방습 기능에, 손떨림보정 기능, FTM(Full Time Manual Focus) 기능을 제공한다. 조리개 날개 수 7매(원형조리개), 렌즈는 10군 12매(저분산 렌즈 3매, 비구면 렌즈 5매)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는 소니 A7(M2) 미러리스 카메라에 '소니 ZEISS Vario Tessar T* FE 16-35mm F4 ZA OSS'를 장착하여 촬영한 사진이다. 모처럼 지인들과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그때의 풍경을 담았다.


<봉하마을 입구, 노출시간 1/60sec, F11, ISO 100>


<버스 안, 노출시간 1/160sec, F4, ISO 3200>


<노무현 대통령 묘역, 노출시간 1/160sec, F11, ISO 100>


<노무현 대통령 묘역, 노출시간 1/250sec, F11, ISO 100>


<노무현 대통령 묘역, 노출시간 1/250sec, F7.1, ISO 100>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노출시간 1/125sec, F4, ISO 6400>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노출시간 1/160sec, F4, ISO 4000>

최대 조리개 값 F4가 너무 어둡지 않을까 염려가 있었지만, 소니 A7M2의 노이즈 억제 기술 덕분인지 실내에서 ISO 4000으로 설정해도 화질이 나쁘지 않았다.

렌즈의 최대 광각으로 촬영하니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내에서 실내 전체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그래서 풍경이나 여행용으로 추천하는 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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