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썬바이저 '아이라이트' 설치 쉽고 운전하기 좋아.
여름에는 햇빛 때문에 겨울에는 내린 눈 때문에 자동차 운전이 힘들 때가 많다. 이럴 때 썬글라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간편한 방법은 자동차 썬바이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흔히 '자동차 썬바이저'라고 하면 측면 유리창 위에 붙여서 햇이이나 빗물 흐르는 것을 막아주는 것을 생각하겠지만 오늘 소개하는 것은 자동차 안쪽, 운전자 시선 앞에 설치하는 눈부심 차단을 위한 썬바이저가 되겠다.
<차량용 썬바이저 '아이라이트' 설치 후 사용 모습>
얼마전 민팅(http://www.minting.co.kr/)으로부터 '아이라이트'를 제공받고 사용을 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박스의 패키지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고 간략한 설명 만 기재되어 있다.
'아이라이트'는 편광 필름을 사용하여 도로에서 비치는 빛이나 앞차의 라이트 등으로 인한 난반사를 차단해주어 눈이 편한 운전을 돕는다. 즉 너무 밝은 빛을 차단하고 어지럽게 반사되는 빛을 잡아준다는 것이다. 또한 자외선까지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설치는 비교적 가단하다. 박스 안에 있는 메뉴얼을 보면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정도다.
박스 안에는 편광 판넬과 이를 차량에 고정하는 커다란 클립, 클립 고정 나사, 클리너, 설명서가 들어 있다.
편광 판넬은 앞뒤로 보호필름이 붙여져 있으므로, 조립하기 전에 모두 떼어내고 사용해야 한다.
설치를 위해서 편광 판넬에 클립을 고정한다. 이 때 썬바이저가 굽은 방향을 확인해서 클립을 펼쳤을 때 위와 같은 형태가 되도록 한다. 클립을 차량 썬바이저에 고정하고 펼쳤을 때 눈에 보이는 안쪽으로 굽은 형태가 되어야 한다.
클립의 고정은 함께 제공되는 나사를 이용한다. 클립을 편광 판넬에 고정한 후 클립의 꺽쇠 역할을 하는 부분의 나사를 조여서 접었을 때 판넬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한다.
차량 내부에 기본 설치되어 있는 썬바이저에 '아이라이트' 클립을 고정한 모습이다. 기본 썬바이저에 거울이 있는데 그것을 가리게 되어 불편한 점도 있었다.
차량 썬바이저에 '아이라이트'를 설치한 후 접었을 때의 모습이다. 이렇게 접고 다니다가 필요한 경우 펼쳐서 사용하면 된다.
실제 아이라이트를 펼치고 운전을 해 보면 썬글라스를 낀 것처럼 외부의 빛을 차단해준다. 안경이 불편한 분들은 썬그라스 보다 이런 썬바이저가 더 편할 수 있겠단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