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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는 법 '미니 스튜디오 폴디오 2'로 조명과 배경을 한번에~ 본문

스마트 카메라 리뷰

사진 잘 찍는 법 '미니 스튜디오 폴디오 2'로 조명과 배경을 한번에~

명섭이 2016. 11. 21. 08:13

어디서나 카메라 촬영 가능한 미니 스튜디오 '폴디오 2' 후기

쇼핑몰이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컨텐츠는 전부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컨텐츠을 구성하는 요소 중 사진은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보니 어떻게하면 사진을 잘 찍을까, 보다 간편하면서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수는 없을까.. 등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는 카메라 촬영을 위한 여러 제품들을 구매하고는 썩혀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소개하는 사진 촬영용 미니 스튜디오 '폴디오 2(Foldio 2)'는 조명과 배경과 공간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소품을 촬영할 수 이쏙, 이동하거나 보관할 때는 부피가 매우 작아서 편리한 실속있는 제품이다.

 

폴디오 2는 Orange Monkie(오렌지 몽키)라는 국내 기업의 제품으로 촬영을 위한 공간과, 조명, 배경지를 함께 제공하는 올인원 미니 스튜디오이다. 전작 '폴디오 1'에 비해 공간이 넓어졌고,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위 공식 영상을 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에도 충분한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고, 정지 영상, 동영상, 배경 변화 등 다앙햔 조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디오 2'는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본체와 배경지, 아답터 킷으로 구성되어 있다. 길다란 막ㄷ는 본체 상단에 붙여서 사용하는 LED 조명이다. 휴대할 떄 아답터 킷을 담을 수 있는 포켓도 함께 제공된다.

 

접혀 있는 본체을 펼쳐서 각각을 연걸하면 간단하게 스튜디오 공간이 만들어진다. 각각의 연결 부분은 꽤 강력한 자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헐겁거나 하지 않다. 또한, 보관할 때도 안전하다.

스튜디오 공간은 0.38세제곱미터(15인치)이다. 접었을 때는 가로 세로 각각 0.38cm 로 휴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가 된다.

 

조립할 때 별 것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구성품을 펼쳐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메뉴얼을 보며 따라하니 훨씬 쉽게 설치를 할 수 있었다. 특히 LED 등을 설치할 때 헤맬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LED 램프 2개를 스튜디오 본체 상단 앞쪽에 같은 방향으로 고정을 한다. 처음에 잘 못 붙이면 떨어질 수 있으니 꾹꾹 눌러서 붙인다.

 

LED 램프 한쪽 끝에는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소켓이 있다. 여기에 함께 제공된 Y자 케이블을 연결한다.

 

Y자 케이블은 다시 전원 케이블에 연결한 후 전원에 꽂으면 조립과 설치가 완료된다.

 

'폴디오 2'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배경지와 크로마키 촬영을 위한 초록색 배경지를 제공한다. 이것 외에도 크기 만 맞으면 어떤 배경지도 사용할 수 있다.

 

배경지의 한쪽 끝을 스튜디오 본체 상단 안쪽에 고정을 한다. 고정시키는 바는 본체와 함께 제공된다.

 

드디어 사진 촬영을 이한 미니 스튜디오가 모든 준비가 마쳤다.

 

참! 상단에 장착한 LED 램프의 한쪽 끝에 있는 다이얼(디머)을 돌려서 조명의 밝기를 조정한다. 아무래도 가장 밝게 하는 것이 촬영에는 더 좋을 것이다.

 


<그레이 컬러 배경지를 장착한 폴디오 2>


<블랙 컬러의 배경지를 장착한 폴디오 2>

크기가 작아서 책상 밑이나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촬영을 위한 준비가 가능하다. 좀 더 크면 그만큼 커다란 제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겠지만 그만큼의 공간을 사용한다는 것도 명심하시라.

'폴디오 2'에서 촬영한 사진은 맨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미니 스튜디오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보관과 휴대을 위한 방법을 살펴본다. '폴디오 2'는 그런 면에서 매우 뛰어난 장점이 있다.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공간을 구성하던 스튜디오를 접으면 작은 화판 크기로 접힌다. 그리고, 아탑터 킷은 함께 제공되는 포켓에 담아 둔다.

 

배경지는 한쪽 끝이 약간 접히도록 본체 안쪽에 가지런히 놓는다. 어차피 배경지 한쪽 끝은 촬영 시 고정되는 영역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접혀도 상관이 없다.

 

배경지를 안쪽에 넣고 본체를 접은 모습이다. 배경지의 한쪽 끝은 완전히 접혔지만 중간 부분은 느슨하게 접혀서 눌린 자국이 남지 않게 된다.

 

완전히 접은 본체와 아답터 킷을 담은 포켓은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고, 책장 등에 보관하기 용이한 크기가 되었다.

 

아래는 '폴디오 2'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그레이 컬러 배경지에서 촬영한 헤드셋>


<화이트 컬러 배경지에서 촬영한 스마트밴드>


<초록색 배경지에서 머랭 쿠키>


<화이트 컬러 배경지에서 촬용한 스마트폰>


<블랙 컬러 배경지에서 촬용한 스마트폰>

각각의 배경지 색상에 따라서 제품이 상당히 다른 느낌을 가진다. 개인적으로는 그레이 컬러에서의 촬영을 선호해서 자주 이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 잘 찍는 법이 따로 있을까? 미니 스튜디오 '폴디오 2'와 같은 장비 정도 구매해서 자주 사진을 찍어보는 수 밖에. '폴디오 2'는 작은 공간에서도 좋은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접어서 휴대하거나 보관하기 좋아서 가정에서도 훌륭한 스튜디오를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폴디오 2' 가격은 '89,000원'으로 조명, 배경지를 함께 제공하는 제품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

 


<미니 스튜디오 폴디오 2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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