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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드론 레이싱 대회 '드로젠 DI Grandprix(D1 그랑프리)' 개최

명섭이 2016. 10. 29. 21:57

상금 1억, 드로젠 D1 그랑프리 드론 레이싱 대회

오는 11월 4일(금)~6일(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국내 최대의 드론 레이싱 대회인 '드로젠 D1 프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가을의 푸른 하늘을 빠르게 가르는 드론은 여느 레이싱 대회 못지 않은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드론은 가격이 저렴해지고 성능이 좋아지면서 몇몇의 취미를 넘어 대중화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론의 특징인 사람이 보기 힘든 곳을 촬영할 수 있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자신의 시선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기능은 그 어떤 기기로도 대체 불가능하다.

1위 4천만원, 2위 1천5백만원 등 총 상금 1억이 걸린 'D1 그랑프리' 대회는 '로빗(LOBIT)'이란 브랜드로 드론을 직접 제작하며 드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 '드로젠'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제2회 D1 그랑프리 드론 레이싱 대회 자세히보기>

드론은 가격이 비싸고 교육이 있어야 비행을 할 수 있는 기기였으나 기술의 발달로 손쉽게 조정을 할 수 있고, 자동 평형 유지, 가격 하락 등으로 이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기기가 되었다. 비행 금지 구역이 많아서 자유롭게 이용하기는 쉽지만 공원 등에서 간간히 드론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월 4일(금) Free day에 연습, 5일(토) 예선 경기를 펼치고, 6일(일)에 개막식 및 본선 경기와 시상식을 갖는다. 스포츠 드론 FPV 대회는 8명의 입상자와 본선 진출자에게 상금이 주어지고, 프리스타일 대회는 5위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FPV D1 그랑프리 드론 레이싱 대회 장소>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야구 경기 관람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넗은 경기자에서 드론이 자유롭고 스피드하게 레이싱을 펼치는 모습이 무척 신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드론 레이싱 대회는 드로젠의 로빗(LOBIT) 중 'LOBIT 300GT'과 'LOBIT 320R' 2개의 모델로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는 FPV 드론 레이싱과 프리스타일로 펼쳐진다.

 

D1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레이싱 대회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드론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드론 전시 부스에서는 토이 드론 및 스포츠 드론 등을 볼 수 있다. 드론 게임과 방문 선물 및 추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드론 레이싱 본선 대회날인 11월 6일에는 드론 교실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 신청) 총 4회 교육이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2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드론의 이해 및 조종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니 드론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야구경기로 많은 분들이 찾곤 하는 문학경기장에서 드론의 비행 모습을 볼 수 있고, 드론에 대한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니 가을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하루를 선사할 것이다. 실력있는 드론 레이서들의 실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기대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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