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케이스 : 얇고 스타일리쉬한 '로지텍 폴리오 i5' 후기
아이패드 에어(iPad Air) 보호 케이스 '로지텍 폴리오 i5(Polio i5)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모빌리티(Mobility)가 강조되는 디바이스들에게 케이스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악세서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기기를 주변 환경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것은 기본, 거치까지 가능한 케이스는 기기의 사용성까지 개선을 해 준다.
로지텍에서 만든 '폴리오 프로텍티브 케이스 for 아이패드 에어'는 그러한 이동성과 사용성을 만족시켜줄 만한 제품이다. 로지텍은 PC 악세사리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기기 악세사리 및 사운드 분야로 확장을 하며 모바일 분야에서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이번 소개하는 '폴리오 프로텍티브 케이스 for 아이패드 에어' 또한 가볍고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입은 만족도 높을 제품이라 하겠다.
제품 페이스의 뒷면에는 이런 것을 가볍게 설명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 스크래치에 강하고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였고 그래서 가볍고 슬림하다. 또한, 모서리 끝의 로우 프로파일 클립은 단단하게 아이패드 에어를 잡아주어 안전하며, 다양한 각도의 조절이 가능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해 준다.
"로지텍 폴리오 i5 케이스의 슬림하고 견고한 디자인"
아이패드 에어와 케이스를 비교해보면 기기를 완벽하게 덮고 조금의 여유가 있는 정도의 크기이다. 높이 255mm x 너비 196mm x 깊이 14mm 의 크기에 무게는 295g으로 상당히 슬림하고 가볍다.
폴리오 i5 케이스를 펼쳐보면 아이패드 에어의 전면을 덮어주는 앞면과 단단하게 기기를 고정해주는 뒷면으로 나뉜다. 앞면과 뒷면 모두 부드러운 소재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소중한 아이패드 에어를 좀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겠다.
바깥 색상이 노란색(선플라워 옐로우)인 것에 반해 안쪽면은 흰색으로 처리되어 있다. '폴리오 i5 케이스'는 카본 블랙, 베이퍼 그레이, 마스 레드 오렌지, 선플라워 옐로우 등의 색상이 있으며, 모두가 안쪽면과 바깥쪽면의 색상을 달리해서 감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그 중 오늘 소개하는 선플라워 옐로우가 가장 얌전(?)한 듯 하다.
'폴리오 i5 케이스'는 아이패드 에어와의 일체감을 위해 기능을 사용할 때 방해되지 않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스의 끝 부분 양쪽에는 위와 같이 슬라이드하여 밀어 넣을 수 있도록 홈이 준비되어 있다. 넣을 때는 어렵지 않게 넣지만 일단 들어간 후에는 양쪽 끝에 있는 로우 프로파일 클립이 단단하게 아이패드 에어를 고정시켜 준다.
아이패드 에어의 아래 부분은 넓직한 고정 클립이 잡아준다.
"아이패드 에어의 사용성을 생각한 디자인"
아이패드 에어의 라이트닝 케이블 연결부와 스피커 부분이 개방되어 있어서 기기를 사용할 때 케이스가 방해하는 일은 없다. 스피커 일부를 가리는 제품 같은 경우 소리의 울림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아이패드 에어 뒷면의 카메라 부분과 그 옆으로 위치해 있는 볼륨 버튼 등도 개방되어 있어 조작에 불편함이 없다.
아이패드 에어의 전원 버튼 부분은 개방하지 않고 클립 형태로 누를 수 있게 하여 안정감과 사용성을 만족케했다. 아이패드 에어의 디자인 특성 상 볼륨 버튼, 락 버튼, 전원 버튼이 한쪽에 모두 모여 있어서 이 부분까지 개방되었다면 안정감이 떨어졌을 수도 있겠다.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에어와 케이스의 일체감이 상당히 뛰어나다.
"이중으로 안전한 SecureLock 시스템과 편리한 각도 조절"
케이스를 씌운 후 디스플레이 쪽 커버를 열어 보면 한쪽 끝이 자석으로 붙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기본 고정 방식에 자석 잠금 장치를 더한 것으로 이동 중에 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폴리오 i5 케이스'는 커버를 열면 아이패드 에어가 켜지고 덮으면 슬립 상태가 되는 스마트 커버 기능을 탑해하고 있으며 앞 서 말한 커버에 장착된 자석은 쓸데없이 열려서 베터리를 소모하게 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멋진 아이디어이다. 이는 안전하게 고정해주는 케이스의 보호 기능과 기기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의 두가지 면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
<폴리오 i5 케이스에 아이패드 에어를 최대로 세운 모습>
<폴리오 i5 케이스에 아이패드 에어를 최대로 뉘인 모습>
일반적인 케이스 들이 지정된 홈을 이용해서 패드이 각도를 조절하는 반면, 로지텍 폴리오 i5 케이스는 커버 부분의 마찰력을 이용하여 패드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서 원하는 각도로 패드를 세울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케이스를 뒤집으면 아주 작은 각도로 패드를 뉘일 수도 있다.
'폴리오 i5 프로텍티브 케이스'는 가벼우면서도 견고해서 안전하게 아이패드 에어를 보호해 주고 사용 중 커피나 음료 등을 쏟았을 때도 보호해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물론 옆면으로 물을 쏟거나 하면 기기의 손상이 있겠지만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을 때 위에 흘리는 정도의 물은 충분히 보호해 줄 것이다.
커버를 열면 켜지고 닫으면 슬립 상태가 되는 스마트 커버 기능은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어 사용시간을 늘려준다. 이동 중에 커버가 열려서 화면이 켜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자석으로 열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능 또한 칭찬해 줄 만 하다.
폴리오 플로텍티브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또 다시 드는 생각, '왜 다른 기기에는 이런 만족스러운 악세사리가 나오지 않을까?'. 애플의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규격화되어 있고 디자인 만족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폴리오 i5 케이스와 같이 그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악세사리 등장이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