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감이 좋은 스마트폰 게임 '워밸리', 레전드오브킹 넘을까?
스마트폰의 사양이 좋아지면서 스마트폰 MMORPG 게임은 이제 PC에서 가능하는 수준에 도달한 듯 하다. 얼마전 소개하면서 재미있게 게임을 했던 '레전드오브킹'을 비롯해 오늘 소개하는 '워밸리'도 만만치 않은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한 화면에 수 많은 몬스터 등의 개체를 등장해 화면 밀도가 높지만 속도는 떨어지지 않는다. '워밸리'는 그 만큼 안정적이고 빠른 게임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내 캐릭터를 선택하게 된다. 사제, 검사, 마법사, 기사 중에서 선택하게 되며 각각 남성과 여성의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각각의 특성이 다르므로 본인의 게임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를 선택하면 되겠다. 나는 아무래도 전투 능력이 좋은 검사가 좋을 듯 싶다.
게임을 시작하면 바로 튜토리얼을 시작하게 된다. 레전드오브킹 등과 같은 다른 스마트폰 MMORPG 게임을 자주 해봤던 분이라면 튜토리얼이 필요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 하시길.
<'워밸리' 처음 시작 시 나타나는 초기 화면>
게임의 그래픽은 모자라거나 더할 것 없이 깔끔하다. 맵에 따라 초원, 마을, 지하세계, 궁전 등 다양한 배경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자동 전투 모드나 자동 길찾기 등을 지원하여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에는 수동 모드로 이동이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투를 하다보면 좌측 상단에 표시되는 내 에너지가 줄어든다. 그럴 때 우측의 빨간 물약을 터치하면 에너지가 보충된다.
화면에 보이는 것 처럼 몬스터의 밀도가 상당히 높고 무기에 따라 그래픽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그럼에도 속도가 떨어지거나 화면이 깨지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간혹 멋진 그래픽을 제공하지만 화면이 뚝뚝 끊기는 게임이 있는데 그런 것을 보면 그냥 그래픽을 좀 줄이지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게임에 몰두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워밸리'는 게임을 즐기기에 안정감을 준다.
전투를 하다보면 간간이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괜찮은 아이템이라면 바로 착용을 하거나 적용을 하시라.
우측 상단의 '선물'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선물함이 열린다. 이 곳에는 무료 선물함과 특별 선물함 등의 메뉴가 있으며 '특별 선물함'에는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주어지는 선물이 있으니 자주 들려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자. 또한, 캐시로 구매할 수 있는 선물도 있으니 캐시가 충분하다면 구매하는 것도 좋겠다.
가방에 보면 내가 착용중인 아이템 들이 보인다. 아이템과 장비가 한 화면에 통합되어 있어서 확인 및 관리가 편리하다. 그 외에도 속성, 상태, 성물 등이 탭 메뉴로 존재한다.
메뉴에서 '출정'을 터치하면 위와 같은 지하 던전으로 이동하여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 지상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의 지하 던전에서는 전투를 승리할 경우 보상이 주어진다.
가벼운 몬스터 부터 끝에는 강한 몬스터와 전투를 하게 된다. 전투를 하다보면 내 에너지도 쑥쑥 줄어든다. 바닦나기 전에 꼭 빨간 물약을 터치해서 에너지를 보충하자.
던전에서 승리하여 통과하면 보상이 주어진다.
퀘스트를 진행하고 전투를 하다보면 레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그에 더해 장비까지 강화를 한다면 더욱 전투를 하기에 좋을 것이다.
게임 화면의 우측 상단에는 항상 맵이 떠 있다. 맵을 터치하면 내가 있는 위치가 나타나고 이동하고 싶은 위치를 터치하면 자동 길찾기가 진행된다. 또한, 맵의 상단에는 구역, 월드 맵, 추천 퀘스트 등이 있다. 특히 주변 유저 등이 있고 들어가면 유저와 열람, 귓속말 등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열려서 강화해 갈 수 있는 '스킬 트리'도 준비되어 있다.
워밸리 오픈 기념으로 '7일간의 기적'이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7일 이내에 45레벨을 달성하면 1만원권 문화상품권과 아이템 패키지를 100% 지급해 주는 이벤트이다. 조건을 통과한 분들은 본 페이지 하단에 '이벤트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레벨 업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 하다보면 누구나 통과할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