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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과 인터넷

웹사이트에 사용한 컬러를 찾아준다. 'Web Colour Data'

명섭이 2013. 5. 1. 21:13

 

오랫만에 재미있고 유용한 사이트 하나를 소개한다. 'Web Colour Data' 라는 사이트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서 사용한 컬러 셋을 찾아주는 사이트이다. 무료로 운영되며 웹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디자인하는 분이라면 제작하고자 하는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들을 분석하고 적용할 때 매유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이트는 아주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컬러를 알아보고자 하는 사이트를 검색하는 '검색 영역'과 자주 인기 사이트(Popular Sites) 목록, 최신 추가 사이트 목록이 전부이다. '인기 사이트'에 '더보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더 이상의 기능은 없다.

 

목록에서 사이트 하나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해당 사이트의 컬러 구조를 좀 더 상세히 볼 수 있다. '플리커'의 경우 분홍색 계열과 푸른색 계열을 주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해당 컬러 셋과 유사한 사이트가 있다면 아래에 그 사이트 목록을 보여준다.

몇 곳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잘 만들어진 사이트는 2가지 정도의 색상 분포를 나타낸다. 컨텐츠가 항상 바뀌는 신문사이트나 블로그 등은 컬러 셋이 다양할 수 있다. 또한, 언론사 사이트와 같이 이미지가 많고 복잡한 경우에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내 블로그를 테스트해보니 블루와 레드 계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위에 말했듯이 컨텐츠가 변하기 때문에 내 블로그의 컬러라기 보다는 메인 컨텐츠의 컬러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현재 초기 상태라는 생각이 들며 좀 더 데이터가 쌓이면 카테고리르 생긴다던가 컬러셋 별 추천사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사이트의 컬러를 확인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하고 내 사이트의 문제도 어느 정도는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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