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애플 AS정책 변경, 네이버 거리뷰, X박스 키넥트 출시 등 10.09.08의 IT 본문

비에스 마인드/IT일기 by 명섭

애플 AS정책 변경, 네이버 거리뷰, X박스 키넥트 출시 등 10.09.08의 IT

명섭이 2010. 9. 8. 20:19




머니투데이 기사보기
아이폰4를 출시하는 시점부터 아이폰의 AS를 KT가 아닌 애플 AS센터에서 접수를 한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지적이 심했던 맞교환 방식의 AS도 조금 개선이 되는 듯 하다.
이런 것이 기사로 나올 수 있는 이유는 그동안 애플의 AS가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이지.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 기업들은 우리나라 정서는 상관없이 자기네 방식에 맞춰서 사용하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영 못마땅했다. 그나마 아주 조금이라도 변했으니 칭찬을 해야 하나?

 


디지털데일리 기사보기

네이버가 왜 아직까지 다음의 로드뷰와 같은 서비스를 하지 않는지 의아했다. 실제거리를 보여주는 지고 검색은 상당히 가치있는 서비스이고 모바일에서 많이 쓰일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조금 늦긴 했지만 네이버도 '거리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측은 기존 네이버지도에 있던 '항공뷰'와 연계하여 실제 공간의 모습을 더욱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블로그나 카페에 보내는 기능이나 소스복사를 통해서 다른 홈페이지에 넣을 수도 있다.

그런데, 거리뷰라는 이름이 좀... 영어도 아니고 한글도 아니고... 로드뷰에 얹어가려는 것인가?
네이버의 거리뷰는 6대 광역시에서 시범실시하는 반면에 다음의 로드뷰는 이제 전국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한다. 네이버도 바로 따라가겠지만 아무래도 네이버가 모바일에서는 다음에  밀리는 듯하다.

 


디지털타임스 기사보기
오늘 케이블TV방송의 지상파 방송 '동시중계'가 지상파 방송사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케이블TV방송사들은 '지상파 방송을 재전송하며 난시청 해소에 기여했고 방송사들이 광고수익을 올리는 데도 도움을 줬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글쎄...

난시청 해소에 기여했다라고 말하려면 그들에게 공짜로 케이블TV 방송을 볼 수 있게 했어야지, 돈받고 지상파 방송을 송출했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또한, 방송사들의 광고수익에 기여를 했다라고 하지만, 본인들의 광고를 끼워넣고 수익을 거둔 것이 더 클 걸?
이제 당분간은 케이블TV에서 지상파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당연히 케이블TV를 보던 사용자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고, 이것이 누구의 책임인지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알 것다.

 


디지털데일리 기사보기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오는 11월 19일 X박스360용 키넥트(Kinec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넥트는 별도의 컨트롤러없이 동작을 인식하여 총을 쏘거나 공을 차는 등의 게임을 할 수 있고, 간단한 목소리를 인식하여 반응을 하거나, 손을 흔들면 페이스북의 친구와 연결이 된다고 한다. 또한, 다수의 키넥트 전용 게임도 같이 발매한다고~
그간 관심이 뜨겁던 '동작인식 컨트롤러' 시장에 키넥트가 먼저 출시되면서 소니와 닌텐도 진영도 바빠질 것이다. 게임도 이젠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다. 

 


아이뉴스24 기사보기

2년 의무약정에 갖혀있던 노예(?)들이 올 말 약 800만명이라는 엄청난 수가 해방된다고 한다. 그동안 그들은 다른 친구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이나 부러웠을 것이다. 이제 해방이 되면 그들은 어떠한 선택을 할까? 아마도 스마트폰을 찾는 이가 많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되면 지금도 가파른 스마트폰 이용자 상승 추이가 더욱 가파라 질 것이다. 기사에서도 말했듯이 1천만 스마트폰 시장이 조기에 열릴수도 있겠다. 이들을 잡기 위한 이통사의 전쟁은 또 어떠할 지 지켜볼 만 하겠다.

 


ZDNET 기사보기

스카이프5.0 버전에서 10명이 동시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통화중인 사람의 사진과 이전 통화리스트 등을 표시함으로써 UI를 개선했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쌍방향의 사람들이 모두 같은 버전을 이용해야 한다.
얼마전 구글이 지메일을 통해서 무료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스카이프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를 넘기 위한 기능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구글을 넘기 위해서는 다양한 컨텐츠보다는 안정적이고 깨끗한 통화가 중요할 것이다. 그것이 엄청난 기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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