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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딕 워크샵 강화도에서 1박2일,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미래를 공유하며. 본문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코딕 워크샵 강화도에서 1박2일,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미래를 공유하며.

명섭이 2018.09.30 02:45

2018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 워크샵의 의미있는 시간

지난 9월 15일~16일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이하 코딕, KoDiCC)는 1박2일 일정으로 강화도에서 워크삽을 가졌다.

작년 여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의 워크샵 이후 만 1년 만의 행사로써, 그간 진행해 온 사업 내용 공유와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해 토론, 가벼운 운동, 음주 등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여러가지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많은 맴버들이 워크샵을 준비하고 참석해서 알찬 1박2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코딕 워크샵의 장소로 예약한 곳은 강화도 끝에 위치한 '물돌이야기 펜션'이다. 산밑에 위치해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기에 좋은 곳이었다. 1층을 통으로 빌려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저녁식사 때 돼지고기 바베큐가 예정되어 있고, 그 때 사용할 그릴이 미리 준비가 되어 있다. 벌써부터 배가 고파지지만 일정을 소화하고 식사를 하기로해서 침 만 꼴딱 삼킨다.

 

협회 맴버들은 다양한 행사에 초대되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요즘은 유튜브까지 하다보니 하루를 완전 꽉차게 시간을 사용한다. 이날도 미국 애플 아이폰Xs 발표에 참석하고와서 바로 워크샵에 참석한 맴버들이 다수 있었다. 얼마나 피곤했던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잠깐의 시간에 눈을 붙인다.

 

맴버들이 모두 도착하고 1박2일 간 사용할 음식이 도착하자 너나 할것 없이 정리를 한다. 식사를 담당하는 운영위원회 아톰비트 님과 부회장님이 저녁에 먹을 밥을 짓는다.


 

간단하게 정리를 마치고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족구를 한판 했다. 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고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몸이 적응되어 있는터라 몸쓰는 족구 같은 것은 좀.. 그래도 어찌나 열심인지 웃픈 상황이 곳곳에서 발생한다.

 

이날 초등학생 회원 한명이 참석해서 맴버들이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회장님도 아빠 미소로 아이와 대화를 하신다.

 

자유시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2018년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운영위원장 핑구야날자 님이 각 맴버들을 소개하고 회장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그리고, 상임이사가 한해동안 진행해온 사업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전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의미있는 사업을 진행해 왔고 그것이 동력이 되어 앞으로의 사업에도 탄력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미디어위원장이신 아이엠피터 님은 콘텐츠 제작에 꼭 필요한 스튜디오 운영 안과 언론 협조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였고, 권익위원 리더유 님은 영상 콘텐츠 운영의 클린 캠페인은 제안하였다.

개인적인 일로 참석하시 못한 미디어위원 딴트공 님은 재능기부 아이디어를 내 주어서 다른 분이 대신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길게 이어졌다.

'비만 조장 미디어환경 개선 민관협의체'에 우리 협회도 참석하게 되어 그것과 관련한 협회의 입장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만이 먹방과 관련이 있느냐가 주된 주제였고 이날 모인 의견을 토대로 리더유 님이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꽤 긴 시간동안 발표한 안건들에 대해 토론을 하다보니 벌써 밖은 밤이 되었다. 토론을 마치자마자 식사를 준비하는 팀은 바쁘게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아톰비트 님과 비에르쥬 님, 기동이 님 등이 수고를 많이 해 주었다.

 

협회 워크샵을 위해 몇몇 기업이 후원을 해 주었다. 브루그루에서 협찬해 준 발효 음료 '콤부차(Kombucha)'는 처음에 약간 어색했지만 차게 해서 먹으니 맛이 좋았다.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도 협찬해 주어서 술을 못하는 분들이 함께 기분 내기에 좋았다.

 

기업 협찬 외에도 맴버들이 직접 들고온 다양한 주류 덕분에 이날 자리가 빠르게 만취에 빠져 들게 되었다. 주류를 협찬해 주신 회장님, 비에르쥬 님, 쿨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드디어 삼겹살이 불판에 올라갔다. 말을 듣지 안는 몸뚱아리로 운동을 하고, 열띤 토론을 하느라 대부분 맴버들이 많이 허기진 상태여서 고기굽는 냄새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회장님은 물론이고..

 

너나 할것 없이 고기를 굽는다. 한사람이 빠지면 다른 사람이 채워서 고기를 굽고, 굽느라 못챙겨 먹는 것 같으면 술과 고기를 가져다 주면서 서로를 챙기며 저녁을 함께 했다.

 

사진을 보니 지금도 그날 그 고기 굽는 냄새가 생생하게 떠오른다.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이라며~!


 

자리에서는 술잔을 기울이면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또 다른 주제로 말을 이어간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말이 정말 많고 아는 분야도 다양하다.

 

갑자기 뽀얗게 구워진 삼겹살이 등장했다? 알고보니 검게 그을린 고기보다 후라이팬에서 구운 고기가 더 맛있다며 안에서 준비해 온 것이다. 맛이 다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숯불구이가 더 맛이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실내에서 2차 시작~! 저녁 식사 자리에서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2차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하다. 지나고 보면 대부분 쓸데없는 이야기들이지만 이렇게 모여서 떠드는 듯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누가 제안을 했는 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팔씨름 대회가 열렸다. 콘텐츠를 다루는 분들이라 다 맹탕일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상을 다루는 분은 장비 무게 때문에 팔 힘이 장난이 아니다.

한참을 떠들고 팔씨름하며 새벽까지 시간이 이어졌다. 사실 몇시에 잠이 들었는지 모르는 시간까지 함께 웃고 떠들다가 잠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먼저 일어난 이퓨 님이 전날 밤의 흔적을 지우 듯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다들 알아서 이렇게 일을 해 준다.

 

운영위원장 핑구야날자 님 추천으로 강화도의 맛집에서 꽃게탕과 간장게장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시원한 꽃게탕 국물은 전날 먹은 술을 싹 가라앉힐 것 같은 맛이었다. 모두들 맛있게 식사를 하고 1박2일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너무 너무 바쁘게 사는 분들이라 이런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중에도 시간을 쪼개서 행사를 준비해 준 핑구야날자 님과 아톰비트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함께해 준 모둔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코딕 워크샵에서 나왔던 안건들은 진행을 하면서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작은 힘이나마 보태서 보다 발전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위해 크리에이터의 활동에 기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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