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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5X 카메라, 복잡한 기능을 간소화 한 UI 인상적 본문

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넥서스 5X 카메라, 복잡한 기능을 간소화 한 UI 인상적

명섭이 2015.11.15 09:00

넥서스 5X 스마트폰의 카메라 UI 새롭게 제안

구글 레퍼런스 폰 '넥서스 5X'는 LG 전자가 제조를 맏으면서 그동안 LG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카메라 기능들이 좀 더 간결하게 포함이 되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본 분이라면 알테지만 딱히 복잡한 기능을 활용하여 촬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래서 기본으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아이폰이 카메라가 좋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넥서스 5X 카메라 사양을 보면.. 후면 카메라는 1,230만 화소에 1.55µm 픽셀의 큰 렌즈와 f2.0 조리개로 스마트폰 카메라로써는 많은 빛을 담을 수 있도록 하여 사진 품질을 개선하였다.

IR 레이저 기반 오토 포커스는 빠르게 피사체에 촞점을 맞출 수 있게 해주고, 4K 고화질에 30 fps 동영상 촬영은 왠만한 상황을 영상으로 담아내기 좋다. 넓은 스펙트럼의 CRI-90 듀얼 플래시도 촬영에 도움을 준다.

 

 

넥서스5X 카메라 기본기


넥서스5X 카메라

넥서스 5X의 후면에 위치한 카메라 렌즈는 이전의 다른 제품 들과 비교해서 더 크게 위치해 있다. 픽셀 피치가 1.55μm으로 크게 증가해서 좀 더 렌즈가 커 보이기도 하다.

아이폰6s 카메라의 픽셀 피치를 1.22μm으로 축소한 것을 생각하면 1.55μm 픽셀 피치를 장착한 넥서스5x의 사진 품질은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넥서스5X 카메라

후면 카메라는 4:3 비율의 12.2메가 픽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UHD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4:3 비율의 500만 픽셀을 지원하며, HD 1.09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넥서스 5X 카메라는 비교적 큰 렌즈와 f2.0의 밝은 렌즈 덕분에 일반 촬영의 사진도 훌륭한 편이다. 촬영모드는 360도에 가까운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Photo Sphere, 파노라마, 아웃포커스 사진 등을 담아낼 수 있다.

 

 

넥서스5X 카메라 - Photo Sphere 촬영


내가 위치한 공간을 360vr과 유사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이 'Photo Sphere(포토 스피어) 촬영' 모드다.

촬영을 시작하면서 가급적 폰의 축을 고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가이드에 따라서 위치를 넓혀가며 촬영을 하면 된다.

 

우선 촬영의 중앙이 되는 곳을 한컷 촬영한다. 그러면 넥서스5x가 알아서 그 부분을 중앙으로 하여 영역을 확장해가며 촬영할 수 있도록 원형의 가이드를 보여준다.

 

축을 고정하면서 조심스럽게 상하좌우로 카메라를 돌리면 확장된 원이 보이고 그 부분을 폰 화면과 맞추면 촬영이 어이진다.

이전에도 이와 같은 촬영 기법이 있었지만 공간을 이어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렇게 가이드를 주니 한결 촬영이 쉬워진다.

 

촬영을 마치면 몇초 가량의 사진 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 때 촬영된 화면을 보면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한장의 사진이 될까하는 생각마저든다. 매우 불규칙하고 연결 부분이 고르지 않다.

 

몇초가 지나고 완성된 사진을 보면 값비싼 기기를 사용해서 촬영했다고 해도 믿을 만한 좋은 품질의 공간 촬영 사진이 완성된다. 넥서스5X에서 해당 사진을 볼 때 손으로 공간을 돌리면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360vr 영상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처럼 이 사진도 지원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넥서스5X 카메라 - 파노라마 촬영


파노라마 촬영은 이전에도 가끔 이용하는 촬영 방법이긴 하다. 바다나 넓은 들판 등을 한장의 사진에 담기 어려울 때 사용하지만 보관 만 할 뿐 공유하거나 하긴 쉽지 않다. 물론 좋은 품질의 파노라먀 사진 촬영을 하기도 쉽진 않다.

 

이전에 파노라마 촬영은 첫번째 점을 시작으로 우측이든 좌측이든 돌리면서 촬영을 하였는데 넥서스5x 카메라는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

파노라마 촬영은 Photo Sphere 촬영과 마찬가지로 중간이 되는 부분을 먼저 촬영한다. 그리고는 좌측이든 우측이든 돌리면서 촬영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한쪽으로 돌리다가 실수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한장 한장 촬영한 것을 붙여서 소프트웨어 적으로 거의 완벽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준다.

 

 

넥서스5X 카메라 - 아웃포커스 촬영


아웃포커스 촬영은 DSLR 급 카메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작은 렌즈로 사진을 만들어내는 스마트폰에서는 쉽지 않은 기능이다. 소프트웨어 적으로 처리를 해서 아웃포커스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넥서스5x는 서서히 카메라를 들어올리며 촬영하는 방식으로 원근감을 주는 방식을 택했다.

 

<사진 촬영 직후, 렌더링 전 사진>

 

사진을 촬영하고 나면 아웃포커스 효과를 주기 위해 렌더링을 진행한다. 그리고 결과물을 보면 이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인가 싶을 정도로 주변이 흐려진 아웃포커스 사진을 볼 수 있다.

 

렌더링 이후 슬라이더를 조정하여 포커스 거리를 변경하 수 있다. 이는 거리에 따른 여러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 5X의 카메라는 기본적인 카메라 기능도 나무랄 데 없지만 공간을 촬영하는 Photo Sphere(포토 스피어), 파노라마 촬영 등 다소 복잡한 촬영 기법이 간단하고 명료한 UI로 구성이 되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마지막으로 설명한 아웃포커스 또한 매우 깔끔하고 심도 깊게 표현이 된다.

카메라 사진의 결과물도 꽤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이것은 스마트폰 카메라로써는 상당히 큰 1.55µm의 픽셀 크기를 제공하고 f/2.0 조리개를 사용하여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결과들이다.

KT 등 이동통신사 들이 중저가폰 임에도 넥서스5x를 밀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카메라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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