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올리는 법? 신용등급 조회는 자주 해보자.
나의 신용등급을 조회해 보는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꼬박꼬박 세금내고 착실하게 적금을 들면 신용등급이 좋아질까? 꼭 그렇지는 않다. 어느 정도 대출을 받고 그것을 밀리지 않고 갚아나가는 사람의 신용 등급이 더 높을 수 있다.
금융권에서 바라보는 신용등급은 여러가지 경우를 계산하여 적용하고 있고, 소득과 대출,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잘 유지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등급이 정해진다.
그렇기에 금융 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이유도 없이 신용등급이 낮을 수 있고, 대출이 많은 사람도 신용등급은 높을 수 있다.
지난 8월 신용등급을 확인하닥 깜짝 놀라고 말았다. 신용등급이 무려 2개 등급이나 하락한 것이다. 그동안 1등급 또는 2등급을 유지해왔었는데 그게 이렇게까지 떨어질 일을 했나 생각해 보았지만 그 당시 그 정도로 불량한(?) 일을 한 것이 없어서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후 신용등급 하락!! 무료 신용정보 조회로 보니...
이유를 알려면 신용등급회사에 유료로 결제를 하면 알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 카카오뱅크에서 신용 대출
- KB국민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이용 금액 상환
- 신용카드에서 현금서비스 받은 후 2일 만에 상환
- 주거래 은행 KB국민은행 의미 퇴색됨
신용 등급이 하락한 지난 8월 신용에 영향을 미칠 만한 금융 거래는 위 내용이 전부였다. 이 정도의 행위로도 2개 단계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을까?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 뒤 아무것도 아지 않고 몇개월이 지나니 1개 등급은 회복을 하여 3등급이 되었다. 그래도 원래의 2등급이 되지는 않았다.
나는 얼마전 다시 카카오뱅크를 통해 마이너트통장 대출을 받았다. 기존의 대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말이다. 그 시기가 12월 말이었고, 놀랍게도 1월 초 신용등급이 1단계 다시 올라 2등급을 회복하였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대출 금액이 커지면 신용 등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인데,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받으니 신용등급이 올라간 것이다.
토스 앱을 통해서 신용 등급이 샹향 조정된 것을 알았고, 친절하게도 등급이 좋아질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거기에는 놀랍게도 '마이너스 통장 개설'이라는 항목이 있었다.
해당 내용으로 보면 나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신용 등급이 올라간 것이다.
- 마이너스 통장 개설
- 시간이 지나 자연 상승
- 대출 상환 (적은 금액이지만 기존 대출 상환 중)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신용등급 조회를 해 보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렇다고 내가 뭘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런 규칙을 잘 알아두면 도움이 될 듯하다.
마이너트 통장 개설은 해당 금액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금융권에서는 해당 금액이 대출된 것으로 간주하므로 내 경우와 모두 같을 것이란 생각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