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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 및 해지 & 자동이체 해지 한번에~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앱 소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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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 및 해지 & 자동이체 해지 한번에~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앱 소개

명섭이 2017. 12. 3. 17:21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은행 계좌 통합 관리을 한번에

사회에 나와 가정과 회사 생활을 수십년째 하다보니 필요에 따라 여러개의 은행 계좌를 개설하게 되었고, 각 은행 계좌는 사용하는 것 말고는 잘 알지 못한 채 지내오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핸드폰 요금/인터넷 요금/각종 보험/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등 편리한 입금을 위해 은행 계좌보다 훨씬 많은 자동이체 건이 나도 모르게 만들어졌다.

이런 다양한 계좌 관리와 자동이체, 자동 송금 권한 관리 등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애매하다. 이럴 때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결제원(KFTC)의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앱을 소개한다.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앱 다운로드

 

'어카운트 인포' 앱이 얼마나 간단한 지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 짧은 시간에도 휴면계좌 정리 및 자동이체 취소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다. 정부기관에서 만든 앱 중에서 상당히 UI 구성이 잘 된 앱이라 하겠다.

앱을 실행해 보면 자동납부(이체) 건수, 자동송금 건수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나의 경우 28건의 자동이체와 4건의 자동송금이 설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뭐가 이렇게 많지??

 

앱 초기 화면 우측의 커다란 원 안에 [조회하기]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내가 보유한 전체 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나의 경우 6개 은행에 12개 통장이 존재했다. 대략 아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잊고 있었던 통장들도 보인다.

특정 은행을 터치해서 들어가면 해당 은행의 전체 계좌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중에서 1년 이상 거래가 없었던 휴면계좌 통장은 [계좌 해지 신청]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터치하면 해당 계좌의 돈을 내가 지정한 은행 계좌로 옮길 수 있다.

 

해지할 계좌를 선택하고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계좌로 잔고를 이전하도록 설정했다. 이자가 조금 붙고 소득세가 조금 빠진 금액이 내가 지정한 은행 계좌로 이전 되었다. 이전된 은행계좌에서 확인하는 데 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 이전된 통장에는 "계좌통합이전"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었다.

 

자동이체 건도 생각했던 것 보다 많아서 조회를 해 보았다. 내역을 보니 이제는 해지해서 사용하지 않는 보험사 및 이동통신사도 자동 이체가 설정되어 있었다. 물론 빠져나갈 금액은 없겠지만 그래도 삭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해당 건을 선택한 후 아래의 [해지신청]을 터치하였다.

자동이체 건에 대해서는 사람이 중간에 개입하여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영업일 기준으로 2일이 걸린다고 표시가 된다.


 

자동이체, 자동납부, 자동송금 건 중 어떤 건은 위와 같이 '해지불가' 또는 '변경불가'인 것도 있다. 해지불가의 경우 이체예정일이 2일 이내의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앱의 햄버거 메뉴를 터치하면 위에서 설명한 기능들이 목록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처리결과 조회'를 터치하고 들어가면 '계좌 해지' '자동납부 해지' 신청 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한번에 관리하기 힘든 은행 계좌 관련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휴면계좌를 바로 해지할 수 있고, 잊고 있었던 자동이체 건들도 확인하고 해지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앱은 금융 거래를 하지 않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하기에 누구나에게 추천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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