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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Dream Players with LG G5 & Friends' 런칭 파티 행사 후기 at 클럽 옥타곤

명섭이 2016. 4. 4. 08:00

LG G5 출시와 tvN 드라마 'Dream Players' 축하 파티

LG전자 야심작 'LG G5' 스마트폰을 국내 최초 공개하는 '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 런칭 파티가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열렸다.

국내 출시일에 맞춰 3월 31일 오후 7시에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클럽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5'와 'LG 캠 플러스', 'LG 하이파이 플러스' 등 모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고, 'LG 360 CAM'과 'LG 360 VR'등의 제품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본 파티는 tvN 에서 방송되는 LG G5의 브랜디드 드라마 'Dream Players'의 런칭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런칭 쇼케이스 초청 이벤트를 통해 약 2천여명을 초대한터라 아직 시작이 한참 남은 시간에도 옥타곤을 찾은 이들이 많았다.(LG G5 & Friends 런칭 쇼 이벤트)

 

핻사장 입구에서 초대권을 보여주니 행운권 추첨 번호와 음료 쿠폰으로 교환해 주었다. 이런 행사에서 여러번 행운이 있어서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며 입장했다.

 

옥타곤 내부에는 이번에 출시하는 G5 등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있었다. 그동안의 관심 만큼이나 제품들을 사용해보는 분들로 체험존은 발딛을 틈이 없었다.

 

LG G5 스마트폰이다. 그동안 사진으로 만 보던 것 보다 더 괜찮았다. 연한 핑크빛 메탈로 전체 옷을 입었고, 전면 상단 부분은 라운드로 처리하여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많이 알려진 것 처럼 하단 LG 로고가 있는 부분은 모듈 방식으로 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뒷면에는 두개의 카메라 렌즈와 그 아래로 반짝이는 금속 테두리를 두른 버튼이 위치해 있다. 카메라 렌즈 중 하나는 135도 와이드 촬영이 가능하여 여행 시 풍경을 담을 때 좋다.

 

LG G5의 하단 좌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기본 장착되어 있는 배터리 모듈이 분리된다. 배터리를 빼내고 카메라 모듈인 캠플러스나 B&O 사운드 모듈인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배터리 모듈을 빼면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진다. 다른 모듈로 교체하기 위한 경우라면 전원이 꺼지는 것은 불편하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LG G5 스마트폰 외에도 360 VR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LG 360 CAM'과 306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G 360 VR'등도 전시하여 관심을 끌었다.

 

클럽 옥타곤의 메인 스테이지는 LG G5 파티를 위해 꾸며져 있다. 이미 천명 이상의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조금 늦게 들어가면 무대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아직 행사가 시작 전이었지만 오프닝 디제잉으로 행사장은 강한 일렉트로 뮤직으로 가득 울렸다.

 

<LG G5 Launching show - Dance! at 옥타곤>

 

7시가 되자 댄스팀이 등장하면서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팝핀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 '갬블러 크루', 그리고 '주민정'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댄스 공연을 이어졌다. 특히 주민정은 여성 팝핀 댄서로써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다. (LG G5 런칭 파티의 팝핀 여제 주민정 & 애니메이션 크루 팝핀 댄스)

 

 

댄스 공연이 끝나고 'Dream Players with LG G5 & Friends' 런칭 파티 본 행사 진행을 위해 김진표씨가 무대에 올랐다.

공연 무대 만을 남겨두고 경계선을 허물자 쏟아지듯 관람객들이 앞으로 들어찼다.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김진표 씨의 노련한 안내와 진행으로 안심을 주었다.

 

tvN 브랜디드 드라마 '드림 플레이어즈(Dream Players)' 감독을 맡은 장진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촬영하면서 느낀 점과 LG G5 그리고 주변 기기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등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감성 락커라고 소개를 받은 정준영 씨가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왠지 대충 노래를 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실수하는 부분도 여럿 보였고 왠지 성의없어 보이는 행동 등, LG G5를 축하기 위해 무대에 선 초대 가수라 하기엔 많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어떤 분은 이미 LG G5를 사용하고 있었고, 그 스마트폰으로 무대를 촬영하고 있었다. 와이드 모드로 촬영을 하니 무대 전체가 촬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래퍼 빈지노와 그의 후배(DJ킹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랩을 선보였다. 빈지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

 

차지연 씨는 열정 넘치는 뮤지컬 음악으로 무대를 채우고, 이어서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담배가게아기씨'를 열창했다.

 

이어서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 '베이식' 이 깜짝 등장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정신없다이 무대를 구경하다가 '베이식'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래퍼 베이식과 함께 모두가 기다린(?) 마마무가 무대에 올랐다. 요즘 대세를 입증하듯 엄청난 환호와 그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수많은 관람객 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마마무를 담기 위해 공연을 보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마마무는 공연 후 tvN 드림플레이어즈(Dream Players)에 참여하면서 사용해 본 LG G5와 360 VR 제품 들에 대해 만족스러운 부분을 이야기하였다. (MAMAMOO(마마무) - 기대해도 좋은 날(LG G5 & Friends OST) at LG G5 Launching show)

 

드디어 행운권 추첨 시간이다. 당첨자 선물은 LG G5와 각종 모듈을 담은 약 150만원 상당의 패키지 5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정말이지 갖고 싶은 선물이다.

 

행운권 추첨을 위해 차지연 씨과 마마무 맴버가 각각 한장씩 추첨을 하였고, 내 번호는 결국 호명되지 않았다. 에효~!

 

이렇게해서 정규 행사는 9시 반 정도에 끝이 났다. 모처럼 클럽 분위기를 느껴보고 LG G5 등 새로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여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게다가 멋진 팝핀 그룹의 공연과 많은 가수들의 무대는 흥분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LG G5 런칭 행사는 성공적이었다고 평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시장의 반응이다. 초반 판매가 순조롭다는 소식을 듣고는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몇가지 문제점 등 모자란 부분에 대해 잘 대응하여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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