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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오디오 NP8740 후기, 중후한 사운드와 간편 무선 연결 본문

스마트 사운드 리뷰

LG전자 스마트 오디오 NP8740 후기, 중후한 사운드와 간편 무선 연결

명섭이 2014.12.14 21:00

LG전자 스마트 오디오 NP8740, 말고 깨끗한 소리가 가슴을 울려

LG전자 스마트 오디오 NP8740 모델을 테스트 용도로 잠시 사용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번 받았던 NP8340과 연결하여 사용하면 WiFi 환경으로 멑티룸 및 스피커 그룹핑 등이 가능하여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먼저 스마트 오디오 NP8740 에 대해 알아본다.

와이파이 방식으로 스피커와 연결한다는 것은 HD음원(24bit/192kHz) 재생이 가능하여 원음에 가까운 FLAC 음원도 무선으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선 연결의 대명사와 같았던 블루투스에서의 한계를 극복하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NP8740'은 오디오 기기와 WiFi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LG전자의 스마트 오디오 모델 중 크기와 출력이 가장 큰 제품이다. 좌우 2개의 스피커를 통해 70W(35WX2)의 출력이 가능하다.

'NP8740'의 크기는 받침대를 제외하고 370 x 232 x 110 mm 가량으로 왠만한 장소에는 둘 수 있을 정도다. 'NP8740'의 무게는 4.1kg으로 들고 다니면서 듣는 것 보다는 가정 내 어딘가에 두고 듣는 것이 좋겠다.

사운드 그룹핑을 할 때 한개의 스피커에는 인터넷 선을 연결(유선 인터넷)해야 가능하므로 여러개의 LG 스마트 오디오 제품을 사용할 경우 이 모델을 고정해 두고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NP8740 모델은 크롬 느낌의 테두리로 둘러 쌓여 있으며 하단은 테두리와 약간 뜨게 설계되어 있어서 소리가 바닦에 울리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전체적으로는 유선형으로 마감을 하였으며 세웠을 때 가운데 부분이 악간 도톰한 마름모꼴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튀거나 하지 않고 그렇다고 밋밋하기도 않아서 어디에 두어도 무리가 없을 만한 산뜻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상단면에는 오디오를 사용할 때 필요한 기능들이 모아져 있다.

 

상단면 중앙에는 동그란 '조그셔틀' 다이얼 인터페이스가 배치되어 있다. 원을 그리며 돌리면 음량을 조절할 수 있고 중앙을 눌러서 전원,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변경할 수 있다. 이전에 소개한 NP8340 후기편(바로가기)을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다.

 

상단면 우측에는 3개의 표시가 있고 각각은 해당 위치의 전면에 LED 램프가 점멸되며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뒤로는 NFC를 이용한 Tag On 할 수 있는 영역이 위치해 있다.

 

뒷면 중앙부에는 커다른 홀이 있고 홀 안쪽은 윗쪽으로 공간이 더 있어서 손으로 잡았을 때 안정감이 있다. 4kg이 넘는 스피커를 자주 이동할 일은 없겠지만 어쨋든 이동성에도 신경을 쓴 듯 보인다.

 

뒷면 하단부에는 5개의 인터페이스가 가지런히 나열되어 있다. 좌측부터 무선 와이파이로 오디오 기기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Wi-Fi 설정' 버튼, LG 스마트 오디오 기기를 추가로 연결할 때 사용하는 '연결 추가' 버튼, 전원 단자, 외부 기기의 음원을 입력받는 오디오 단자,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하는 '랜(LAN)' 단자가 위치해 있다.

 

전원을 연결하면 전면 상단 우측의 LED 등이 좌우로 깜빡이다가 와이파이(WiFi)에서 하얀 색상으로 멈춘다. 스마트폰에 'LG 스마트 오디오' 앱을 설치한 후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와이파이로 연결할때는 스마트폰 등 오디오 기기와 'NP8740'이 동일한 네트워크 내에 있어야 하므로 기기도 와이파이로 가정의 무선인테넷에 접속을 하여야 한다.

연결을 시작할 때는 NP8740 뒷면의 'Wi-Fi 설정' 버튼을 한번 눌러서 전면의 LED 램프가 빨간색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NP8740'을 찾게 되면 위와 같이 무선인터넷 AP 비밀번호를 묻게 된다. 스피커는 아직 무선인터넷에 접속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접속을 시켜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스마트폰과 'NP8740'을 연결한 후 'LG 스마트 오디오' 앱을 통해 음악을 들어 보았다. 볼륨을 작게 놓아도 중후한 사운드가 맑게 들린다. 지난번 소개한 'NP8340'과 비교하면 좀 더 저음의 울림이 좋고 차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크기 만큼이나 멋스런 녀석이다. 다음에 소개할 LG 사운드 오디오 멀티룸과 그룹핑을 이용하면 넓은 장소의 파티에서도 여러개의 스피커를 각각의 공간에 설치한 후 멋진 사운드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LG 스마트 오디오' 앱에는 '무드 스테이션'이라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 및 PC, 노트북 등에 있는 음악 파일을 모두 수집·분석하여 여러 분위기로 모아 들려주는 기능이다. 내 기분 상태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들어보면 신기하게도 어느 정도 선곡의 센스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LG 스마트 오디오 'NP8740'은 디자인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되어 어디에 두어도 불편함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거실의 한구석이나 위와 같은 창가에 두고 음악을 들어보면 무척이나 맑고 편안한 사운드가 마음을 울린다.  

무선 WiFi 방식의 음악 재생은, 전송량의 한계로 음원 일부를 양보해야 했던 블루투스와 달리 CD보다도 좋은 음질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하겠다. 다만, 스피커와 스마트폰 등 오디오 기기가 동일 네트워크에 있어야 하므로 이동하며 듣는 헤드셋 등에 구현되기는 쉽지 않고 이렇게 가정 내에나 파티 등의 넓은 장소에서 음악을 들을 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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