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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00 후기, 처음 본 느낌 고급스럽다. 본문

스마트 사운드 리뷰

LG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00 후기, 처음 본 느낌 고급스럽다.

명섭이 2014. 8. 19. 08:00

 

LG 톤플러스 HBS-900 후기, 사운드와 디자인 만족도 UP!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의 최신 제품인 'HBS-900'에 대해 이야기한다. LG전자는 알게 모르게 음향기기 분야에도 많은 힘을 쓰고 있다. 휴대용 헤드셋 뿐 만 아니라 홈씨어터 및 사운드 플레이트 까지 음향기기의 전 영역에 제품을 라인업해 가고 있다. 그 중에서 '톤 플러스'는 휴대용 블르투스 헤드셋 분야에서는 가장 만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톤 플러스'는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 제품에 등극한 지 오래다. HBS-900 모델은 사운드의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톤 플러스'의 정점에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 하겠다.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00'은 오디오 명품 브랜드 '하만 카돈'사와의 협업으로 사운드의 품질을 높였으며, 전작에 비해 정제된 디자인으로 훨씬 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뒷면에는 각종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설명서를 따로 보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하드웨어 적으로 보면 '자동 줄감기' 기능이 추가되었고, 각종 버튼들은 직관적인 조그 스위치 형태로 변경이 되었다.

소프트웨어 적으로 보면 '하만 카돈' 과의 작업으로 음질이 향상되었고, CD급 음질의 aptX 오디오 코덱이 내장되어 있으며, EQ 및 통화시 VoLTE 음질을 지원한다.

이런 정도 만 봐도 많은 분들이 기다릴 만한 이유가 있는 제품이다.

 

이전 제품에 비해 박스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스 위에 커버가 별도로 있는 것이나 박스를 걸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고리 부분의 처리 등이 이전 제품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역시 프리미엄 모델다운 구성이다. 블르투스 헤드셋 제품 중에서는 고가에 속하므로 이 정도는 해 줘야 만족을 할 것이다.

 

전면의 커버를 열고 어찌하면 헤드셋이 나올까 했는데 아래 부분을 개봉해야 빠지도록 되어 있다. 박스를 건지고 싶은 분은 다른 곳은 건드리지 말고 하단을 공략하시라.

 

톤플러스 HBS-900의 첫 모습은 '아름다움'이다. 이전 제품들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 녀석을 보고나면 마음이 흔들릴 것이다. 아주 깔끔하고 간결한 것이 사고 싶다는 마음이 충분히 들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넥 타입이므로 목에 걸고 다닐 것이고 그럴 떄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 같다.

목에 걸었을 때 오른쪽에는 사운드 재생 관련 기능이, 왼쪽에는 통화 관련 기능이 배치되어 있다. 이전 제품들은 목 부분이 부드럽게 휘었지만 HBS-900은 그전 만큼 잘 휘지 않는다.

 

윗면과 달리 아래면은 블랙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 전작과 가장 다른 점은 이어폰 부분의 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쪽에 자동 줄감개 버튼이 있어서 이어폰을 빼면 줄이 나왔다가 줄감개 버튼을 누르면 안쪽으로 줄이 말려 들어간다.

이어폰이 닿는 부분은 자력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줄이 끝까지 감기지 않더라도 이어폰이 본체에 붙게 되어 줄을 감을 때 좀 더 안정감을 주게 된다.

 

목이 닿은 부분 바깥쪽에 'TON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왠지 자신감이 느껴지고 해당 제품의 브랜드력이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HBS-900은 이전 제품들과 달리 목이 닿는 부분에 만 유연성을 주었다. 즉 양쪽 부분은 고정이 되어 있어 착용할 때 전작에 비해 빡빡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래도 목에 걸고 나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히려 덜렁 거리는 것이 조금은 줄어 든 듯 하다.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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