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뽕,IT
LG전자와 구글의 동침? 그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명섭이
2012. 3. 2. 08:30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를 LG전자와 함께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LG전자 측에서도 부정하지 않고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하여 단지 소문이 아니라 실제로 넥서스4의 제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가 넥서스4를 만들게 되면 HTC나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폰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옵티머스LTE의 호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LG전자에게 좀 더 확실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4는 오는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튜브에는 3D를 즐기기 위한 3D 전용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3D 컨텐츠를 등록하고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바로가기) 본인의 모니터가 3D를 지원한다면 즐겨보시라. 또한, 옵티머스3D에도 유튜브 앱이 내장되어 있다.
여러 분야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LG전자, 옵티머스LTE의 호평으로 죽어가던 모바일 분야의 목숨을 살렸고, 3D 방식의 승리로 TV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무엇보다도 큰 힘을 더하게 될 것이다. 현재 넥서스4의 개발에 있어서 HTC와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규모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HTC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울 수도 있지만 그게 현실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지금의 기회를 잘 살려서 다시 한번 우뚝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