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리포트
소셜미디어와 블로그를 보는 새로운 방식, ‘토끼북’과 ‘아이패드3’ 3대가 걸린 이벤트 소개
명섭이
2012. 2. 19. 19:31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그만큼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특히 민감한 사안의 빠른 확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은 개인미디어인 블로그의 글이 뒷받침하며 기존의 언론과 달리 개인에 의해 이슈가 생산되고 확산되고 소비되는 새로운 방식의 정보 창구로써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 토끼북(www.tokibook.com)은 어떤 서비스?
토끼북(tokibook)은 'Toki + Book' 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모아놓은 공간이라는 의미이다. SNS에는 하루에도 수억건에 이르는 글이 생산되어 확산되고 있다.(이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빅데이터'라 부른다.) 빅데이터 속에는 보석과 같이 값진 정보가 많이있지만 너무나 큰 데이터이기에 기계적인 분석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냥 흘러가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토끼북의 지수 = 컨텐츠 지수(확산 지수 + 가치 지수) + 개인의 영향력 지수 + Look 지수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폰' 이슈(바로가기)에 대해 궁금할 때 토끼북에서 확인하면 아래와 같이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해당 이슈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글
- 영향력있는 글들이 확산되어가는 과정(버즈맵)
- 해당 이슈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사람
- 해당 이슈에 대해 소셜서비스에서 이야기한 양(버즈의 양)
- 해당 이슈에 영향을 미치는 링크
- 해당 이슈의 흐름
- 연관 이슈의 흐름
- 영향력있는 글들이 확산되어가는 과정(버즈맵)
- 해당 이슈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사람
- 해당 이슈에 대해 소셜서비스에서 이야기한 양(버즈의 양)
- 해당 이슈에 영향을 미치는 링크
- 해당 이슈의 흐름
- 연관 이슈의 흐름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난해하게 한 듯 하다. 그럼 바로 블로그나 소셜미디어서비스에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토끼북이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는지 말해 알아본다.
■ 블로그·소셜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토끼북의 활용성은?
토끼북을 설명하면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토끼북은 수집한 글을 바탕으로 글과 글의 관계, 글과 사람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분석한다. 그리하여, 내가 작성한 글이 어떤 영향력을 갖는 지, 나는 누구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지, 나는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는 지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버즈맵(Buzz Map)으로 내 글의 확산을 확인한다.
버즈맵은 아직 베타 버전이어서 확산에 대한 것 만 표시하고 있지만, 곧 위에서 말한 내 글에 영향을 준 사람과 글, 확산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정보를 일반 사용자에게 표시할 예정이다.
내가 작성한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글을 모아본다.
토끼북은 블로그를 포함한 소셜미디어서비스에서 회원이 허락하여 수집한 글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곧 유트브와 미투데이를 수집할 예정이며, 어떤 소셜서비스든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서비스의 글을 수집할 예정이다.
블로그는 RSS 형식을 기본으로 하므로 RSS가 허용된 글을 수집하며, 트위터는 내가 작성한 글이 수집된다. 페이스북은 내 담벼락을 기준으로 수집하므로 내가 쓴 글과 내가 언급된 글 등이 수집된다. 물론 회원정보에 입력한 시점을 기준으로 수집이 된다.
■ 아이패드3가 3대!!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토끼북은 베타 오픈을 기념하여 여러가지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패드3가 3대 걸린 '도전~ 확산왕', 도전~ 확산왕 이벤트는 30일 동안 매일 100개의 바나나우유가 걸려있기도 하다. 10명에게 리더십오거나이저 매모패드를 주는 토끼북에 대해 메모하세요. 나가사끼짬뽕 300개를 주는 토끼북 팬페이지 이벤트 등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야기가 좀 장황해졌다. 아직까지 토끼북과 같은 종류의 개인서비스(B2C)가 없는 관계로 비교하며 말하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다음에는 토끼북의 각종 지수에 대한 설명과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 지 등의 사례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