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킹 대회 DEFCON 19 (데프콘 19)의 키, 메달 소개

최근 네이트닷컴이 해킹되어 회원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킹은 네이트닷컴과 같은 포털 뿐 만 아니라 금융권, 정부기관까지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하는 곳이면 어디나 공격하여 정보를 캐가고 있어서 엄청 신경이 쓰이는 어려운 숙제와 같다. 그런 해킹팀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행사인 'DEFCON 19(데프콘 19)'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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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CON 19'의 '19'는 해당 행사가 19회를 맞이했다는 의미다. 지인이 'DEFCON 19' 에 참석하여 해당 행사의 숙제와 힌트 등을 이야기해 주면서 입장권 대신으로 사용된 메달을 선물로 주었다. 메달에는 여러가지의 힌트가 숨어 있다고 한다. 아래의 내용을 읽고 답이 유추된다면 당신은 이미 엄청난 해커가 틀림없다.

입장권 대신 사용된 메달이다. 이 메달에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한다. 지인은 포렌식(forensics) 분야에 참가하여 입상을 했다. 메달을 올려놓은 티셔츠는 신경쓰지 마시길~

메달은 특별한 금속으로 되어 있고, 빛의 방향에 따라 푸른 빛이 돌았다. 메달에는 물고기와 유사한 문양과 'H 46'이라는 글씨가 있다. 이것도 하나의 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참가팀은 이 금속의 재질도 힌트가 될 수 있다하여 조사했다고 한다. 

메달의 테두리는 하나의 홈이 있고, 하나의 뾰족한 돌기 같은 것이 있다. 이러한 하나 하나가 모두 문제를 풀기 위한 힌트가 될 수 있단다. 저런 홈과 돌기의 모양 각도 등 등...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힌트는 메달에 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목줄에도 몇가지의 그림과 이진수수가 표기되어 있다. 위 사진은 'EFCON 19' 로고다. 이것도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목줄에는 위와 같이 이진 코드가 주루륵 기재되어 있다. 위 2개 사진의 빨간점을 중심으로 이으면 온전하게 코드를 볼 수 있다. 이진 코드은 목줄의 앞뒤면에 똑같이 프린트되어 있다. 위 사진은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이 코드도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른다.

목줄의 끝에는 총을 든 여자와 남자가 각각 프린트되어 있다. 여자가 상당히 섹시하네 ^^;;

'DEFCON 19' 행사에는 이 메달 말고도 여러가지 힌트를 숨겨둔다고 한다. 어떤 것을 볼 때 그것의 다른 면을 생각하고 그런 힌트들을 모으고 연결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 이 메달에 모든 힌트가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이진 코드가 많이 눈에 밟힌다. 능력되시고 시간되시는 분들은 답을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