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인터넷
미술대회에서 스마트폰이 필요한 이유는? 유플러스존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명섭이
2011. 6. 12. 14:38
큰아이는 이미 스마트폰 사용자이며 WiFi를 통한 무선인터넷을 자주 이용한다. 무료이면서 속도가 빠른 WiFi 이용이 가능한 U+zone이 생각나서 연결을 해보니 강한 신호는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인터넷이 연결되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약한 WiFi로 접속을 해도 3G를 통한 무선인터넷 보다는 속도가 빠르다(해당글 바로가기). 큰아이는 아직 어린 아이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자연스러워져 있었다.
나는 아이의 핸드폰 요금 때문에 3G를 통한 데이터통신은 상당히 제한해 두었다. 그래서 아이는 인터넷을 하려고 WiFi를 찾아다니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유플러스존은 참 좋은 선택이 되고 있다. 아이도 3G보다 WiFi가 빠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은 요금 때문이지만 후에도 3G보다 WiFi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언제나 그렇듯, 아이는 소심하게 그림을 그리고 마눌은 빨리하라고 재촉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작품(?)은 만들어져 가고 있다. 마눌들은 왜 그렇게 간섭을 하려고 하는지..!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완성하면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미술대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은 많은 즐길거리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행복한 축제와도 같은 행사였다. 비록 부모들은 좀 어려웠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해서 그렇게 피곤하지만은 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