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팁] 모니터 주사율(75Hz, 144Hz) 설정 방법
숨어있는 모니터 주사율 설정 방법
모니터를 구매할 때 60Hz, 75Hz, 144Hz 등의 용어를 보게 되는데 이것을 주사율이라 하고 '헤르쯔(Hz)' 단위로 표기를 한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에 뿌려지는 화면의 컷 수, 또는 깜박임을 말하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당연히 좋은 모니터라 하겠다.
다만 영화나 게임 등에서 초당 프레임(fps)와는 조금 다르다. 초당 프레임은 영상을 제작할 때 초당 들어가는 이미지의 수로써 콘텐츠의 부드러움을 말하고, 주사율은 화면이 초당 보여줄 수 있는 화면의 이미지 수로써 콘텐츠를 담아내는 기기(디바이스)의 성능을 말하는 것이다.
초당 프레임이 높은 게임을 할 때, 당연히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를 사용하면 그만큼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영상이나 작업을 할 때도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가 눈에 좋다.
그렇다고 사람 눈이 마냥 높은 주사율을 인식하는 것은 아니어서 가격을 고려하여 모니터를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사람의 눈은 60Hz 주사율이면 끊김없이 보인다고 느껴져서 대부분의 모니터가 60Hz를 지원한다. 조금 민감하다고 생각하면 75Hz를 사용하면 좋다.
하지만, 특별한 빛이나 움직임은 그 이상의 주사율도 인식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144Hz가 좋다고 말할 수는 있다.
주사율이 높음 모니터를 구매해도 바로 연결하면 대부분 690Hz로 인식하여 설정이 된다. 그래서 한번은 주사율 설정을 해주어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바탕화면 또는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에 접속한 후, 아래로 내리면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를 볼 수 있다. 이 설정은 그렇게 자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밑으로 빼 놓은 것으로 보인다.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의 아래쪽에 있는 [디스플레이 1의 어댑터 설정] 을 클릭하면 비로소 주사율을 설정할 수 있는 '화면 재생 빈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보면 사용하는 모니터와 는 그래픽 카드 성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주사율이 표시된다. 모니터가 75Hz 까지 지원하는 경우 그래픽카드도 대체로 지원을 하지만, 144Hz의 경우 그래픽카드가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