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신용등급 조회 후 신용등급 올리는 법, 통신비/건강보험/국민연금 납부내역 제공
신용등급 올리는 법, 통신비/납부내역 조회 제공 방법
핀테크 앱 '토스'는 무료 송금 서비스로 이름을 알리고, 더불어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시작하여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행운퀴즈, 송금 지원금 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핀테크 스타트업 다운 모습으로 어필을 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신용등급 올리는 법'은 신용등급 조회 화면에서 제공하는 또 하나의 신박한 기능이다.
토스 앱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조회->신용 메뉴를 통해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본 메뉴에서는 등급을 조회할 수 있고, 등급 상승이나 하락의 경우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여 신용 관리를 수월하게 해 준다.
신용 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신용카드 보유 및 사용 현황, 대출 현황, 연체, 연대보증 등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여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최근 토스의 신용정보 조회 화면에 [신용점수 올리기]라는 메뉴가 추가되었다. 해당 메뉴에 들어가면 [통신비 납부내역으로 올리기], [일반 납부내역으로 올리기] 2개의 메뉴가 나타난다.
이동통신사 요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는 것과 국민연금/건강보험/소등증빙 내용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하여 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다.
통신사의 경우 해당 통신사에 접속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납부 내역을 자동으로 추출하여 신용평가사에 제출한다.
납부내역은 건강보험 납부내역, 국민연금 납부내역, 소득금액 증빙서류를 신용평가 회사에 제출하여 신용등급 상향을 요청하게 된다.
각 제출된 내역은 바로 신용등급에 반영되지 않고 신용평가 회사의 검토 후 영향이 있다면 다음날 신용등급에 반영되고 해당 내역은 메시지로 전달된다.
필자의 경우 각 내역을 제출한 다음날 메시지가 왔고 들어가서보니 신용등급 5점이 상향 조정되었다. 신용등급 최고점이 1,000점이니 5점은 0.5%가 상향된 것이다. 쉽지 않은 점수가 오른 것이다.
신용등급은 대출 금액과 대출 이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융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필수 정보이고, 최대한 높게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우리가 잘 모르는 '신용등급 올리는 법'이 숨어있고, 그것을 찾아서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토스'가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