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이어폰 '수디오 TVA' 다이나믹 스피커를 탑재한 오픈형 이어폰
5만원대 프리미엄 이어폰 '수디오 TVA'
수없이 많은 이어폰 중 어떤 이어폰이 좋은 제품일까? 단연코 소리가 좋은 제품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소리가 좋은 이어폰은 쉽게 구매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하는 수디오 TVA 이어폰은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한 5만원대 가격의 이어폰이다. 5만원짜리가 무슨 프리미엄이야? 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용해보면 디자인과 사운드가 5만원대 이상의 가치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디오 TVA 이어폰은 Sudio 전속 디자이너 Mats Wallsten의 첫 번째 오픈형 이어폰으로, 강력한 14.2 mm 다이나믹 스피커를 탑재하여 맑고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20g의 가벼운 무게는 오래 사용하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아 귀에 부담이 적다.
제품 패키지는 5만원대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고급스럽다. 제품 뿐 만 아니라 박스 디자인이 좋은 제품은 선물하기에 좋다.
수디오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이어폰과 파우치, 이어폰 고정 클립이 제공된다.
이어폰의 컨트롤 박스에는 단 하나의 버튼이 위치해 있다. 이 버튼으로 음악 재생, 다음곡, 전화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사진의 제품은 수디오 TVA - SAND 컬러 제품이다. 흔하지 않은 컬러여서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이어폰 부분과 컨트롤러 부분의 골드 컬러는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하는 플러그는 L자형으로 되어 있어서 플러그가 위로 튀어나오는 것이 불편해하는 분들에게 좋겠다. LG 스마트폰의 경우 이어폰을 연결하면 쿼드덱이 활성화되어 사운드가 한층 더 좋아진다.
여중생인 작은아이가 수디오 TVA 이어폰을 보더니 너무 이쁘단다. 샌드 컬러는 피부톤과 비슷해서 착용했을 때 은은한 매력이 있다.
수디오 TVA 이어폰은 14.2 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장착하여 저음 재생이 좋고, 청량한 음색이 좋다. 20g의 가벼운 무게와 줄꼬임이 적은 플랫 케이블도 만족스러운 이어폰이다.